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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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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소녀들의 서울여행
작성자 최인지 등록일 17.02.22 조회수 129

꿈사다리학교를 마치고 여름 꿈사다리학교 선생님과 서울가서 만나자고 약속하였는데  14일에 약속을 잡았더니  성취5품제 때문에 못만나서 19일에 만나기로 하였다.

선생님을 만난다고 하니 너무 떨리고 설레여서 잠을 제대로 못잔채로 서울에 갔다.  아침이라서 사람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아침부터 강변역 안은 엄청나게 붐볐다.

일요일인데도 출근시간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았다.  그 많은 사람들 속에서 카드를 충전하고 지하철을 타러갔다. 강변역에서 홍대를 가려는데 두개의 길이있어서 잠시 멈칫 했었다. 혹시라도 잘 못 타게 되면 홍대를 못 갈수도 있으니까... 불안감을 안고 지하철 안으로 들어갔다 

지하철이 어디로 가나 지켜봤더니  빨리 가는길이 아니라  시간이 많이 걸리는 길이였다.

30분만에 갈수있는곳을 1시간이나 돌아서 갔다. 홍대입구역에서 내린 다음 카카오프렌즈샵을 가기위해 8번 출구를 찾던중 내가 제일 좋아하는 제이홉의 사진이 붙어 있었다. 방방뛰면서 좋다고 사진을 찍고 나왔다.

카카오프렌즈샵은 또 어디에 있는것인가... 어딘지 몰라서 무작정 돌아다니다 다시 8번출구로 돌아와서  다른길로 가봤더니 정말 가까운거리에 있었다. 카카오프렌즈샵은 강변역과 비슷했다.

엄청난 사람들이 있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 카카오카페로 올라와서 라이언과 기념 사진만 찍고 내려왔다.

내려온 다음엔 쉴수있는 카페를 찾아다녔다. 스타벅스를 찾게되어 음료 하나 시키고 선생님을 기다리며 앉아있었다. 시간이 지난후 혜진쌤이 제일 먼저 오셨다.  우리는 혜진쌤과 같이 점심먹을 가게에 갔다.

다른선생님들도 금방 오신다며 먼저 밥을 시키고 있었다.  밥을 시키고나니 살이 빠진 재림쌤과 소연쌤이 오셨다. 같이 밥을 먹으며 카카오프렌즈샵에 대한 불평불만을 다 얘기했다.

밥을 먹고 카페에 가서 하루종일 얘기를 하며 있었다. 중간에 유리쌤이 오셨고 우리는 다른 장소로 이동하였다. 사람이 꽤 많아서 선생님 손 꼭 잡고 같이 걸어갔다.  보드게임이라는 가게에  들어가서 열심히 게임을 하는데 이 게임이 대체 뭐라고 긴장까지 했다. 중간에 순기쌤도 오셔서 같이 놀다가

버스시간에 맞추기 위해 지하철을 타러 출발하였다.  지하철에서 드는 생각은 '왜이렇게 시간이 빨리가는것인가. ....' 이생각밖에 안들었다. 터미널에 도착해서 제발 버스가 사라지길 빌며

사진을 찍고있었다. 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차가 안온다고 좋아했지만 버스는 50분에 딱 맞춰서 도착했다. 너무 아쉬워서 버스에서 계속 손인사를 했다.

선생님과 많이 얘기를 못한것 같고 많이 못 논것 같아서 너무 아쉬웠다. 다음에도 선생님들과 약속을 잡고 서울에서 만나야겠다. 키키키 "썜들 ~ 진짜 19일날 너무 재미있었어요. 다음에는 홍대말고 다른곳에서 만나서 놀아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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