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감상문- 나무를 심은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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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인지 | 등록일 | 16.11.09 | 조회수 | 49 |
마지막으로 독서토론을 위해 읽은 책! 나무를 심은 사람 평생 동안 황무지에서 나무만을 심어온 늙은 양치기 엘제아르 부피. 그는 산중에서 홀로 도토리와 자작나무를 심는다. 그동안 끊임없이 전쟁이 일어났지만 그는 계속하여 자작나무를 열심히 심는다. 그렇게 40여 년이 흐른 후 황무지는 아름답고 거대한 숲이 된다. 그리고 사람들이 모여들고 축제가 벌어진다. 황무지에 하나의 마을이 생겨난 것이다. 한 젊은이가 프랑스의 알프스 여행길에서 물을 찾아 폐허가 된 마을을 헤매며 걸어가다 양치기 노인을 만나 음식과 잠자리를 제공받는다. 다음날 그는 양치기 노인을 따라 도토리 파종하는 것을 보러 간다. 양치기 노인은 55세 된 엘제아르 부피에로서, 아내와 아들을 잃고 외떨어진 산에 들어와 홀로 도토리 파종을 시작한 지 3년이 되었다. 그는 나무가 부족하여 땅이 죽어가고 주민들이 포악해진다는 것을 알고 자신의 땅은 아니지만 산 곳곳에 너도밤나무뿐 아니라 떡갈나무 씨를 뿌리고 가꾼다. 세월이 흘러 제1차 세계대전 후 젊은이는 부피에가 살던 곳을 다시 찾아와 그동안 파종한 나무들이 10년생의 우람한 나무로 성장해 있는 것을 본다. 그는 울창한 숲을 바라보며 사람의 노력으로 삶의 터전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메말랐던 마을 계곡에는 물이 흐르고 주민들이 하나 둘씩 돌아온다. 조금씩 자연이 되살아나기 시작하는 것이다. 엘지아르 부피에의 '나무심기'는 정책으로 자리잡게 되고, 부피에는 89세의 나이로 바농에 있는 요양원에서 평화롭게 죽는다. 그리고 이책을 읽으면서 헌선적으로 자기를 바치면서 일을 하는 사람의 이야기이다 그는 아무런 보상도 바라지 않고 자신의 일을 꾸준히 하였다 이 주인공의 꾸준하고 헌신적인 모습을 보고선 감동한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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