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0일 일기 -꿈사다리 체육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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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인지 | 등록일 | 16.08.02 | 조회수 | 21 |
체육대회가 있는 날인데 아침부터 잔득 흐린 날씨가 심상치 않았다 오랜만에 온몸을 써가며 운동하는거라서 힘들것 같아 조마조마 했다 찜질방 티 같은 주황색 꿈사다리 단체티도 받았다 주섬주섬 갈아 입고 거울을 보니 웃음 밖에 안나왔다 주황색이라 그런가 찜질방티 같았다 멋지게 찜질방티를 입고 조끼리 뭉쳐서 미션들을 성공하여 힌트를 얻어 사람을 맞추는 게임이였다 물병 맞추기에서 보성이의 성공으로 몸으로 말해요에선 서령이의 활약으로 힌트를 얻었다 하지만 발달한 369게임에서 실패하는 바람에 아쉽게 힌트를 얻지 못했다 미션들을 성공한 후 얻은 힌트를 가지고 서로 머리를 맞대어 누구인지 생각해 보았다 대충 짐작 가는 사람을 골라서 말해보았다 한명은 맞추었지만 다른 한명은 맞추지 못해서 3등을 하게되었다 다음 종목은 줄다리기 1,5,6조와 2,3,4조가 줄다리기를 하였는데 처음에는 이겨서 다 이길수있겠구나 싶었는데 교만과 자만으로 우린 패하였다 아쉬워하면서 다음 게임에 온힘을 다할것을 다짐 했다 밥을 먹고 피구를 진행하였다 피구를 할때 쯤 부터 비가 쏟아지고 있었다 너무 더웠는데시원게 내리는 비님 덕분에 잠시 더위를 식혀 더욱 기분이 좋았다 항상 피구하면 몇명 안되는 같은반 친구들끼리 편을 나누어 했었는데 멘토쌤들과도 다같이 해서 더욱 재미있었고 마지막에 윤진이와 내가 남았는데 피구공 잡겠다고 욕심 부리다가 결국 죽어버려 아쉬웠다 모든 종목이 아쉽게 끝나고 신나게 뛰고 달리던 체육대회가 끝나고 밖에 나가보니 비가 정말 미친듯이 쏟아지고 있었다 애들이 비가 와서 좋은지 눈 만난 강아지들 처럼 펄쩍펄쩍 뛰면서 쏟아지는 빗속을향해 뛰어드는 애들도 있었다 아쉬웠던 게임들이였지만 더없이 좋은 추억이 또하나 생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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