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멘토에게 길을 묻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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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인지 | 등록일 | 16.07.28 | 조회수 | 47 |
'멘토에게 길을 묻다' 다큐멘터리에서나 볼듯한 타이틀에서 진로에 대한 이야기 같았다 쌤들의 전공들을 쭉 보니까 나의 꿈과는 별로 관련없어 보였다 쌤들의 전공 과목을 보고 우리가 관심있는 분야에 관련해 대학생들 처럼 시간표를 짜서 선생님들께 학과에 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이였다 어느것을 들을지 어느것을 언제할지 정하는것부터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다 첫번째는 안순기쌤의 기계공학과로 갔다 기계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는것은 아니였지만 재미있게 설명을 해주실것 같아서 맨 첫번째로 넣었다 ㅎㅋㅎㅋ 순기쌤은 재미있게 설명을 해주셨다 두번?는 경영학과인 혜진쌤한테 갔다 경영이라는것은 많이 들어보기만 했지 경영에대해 제대로 알지못하기때문에 한번 가보기로 하였다 혜진쌤께서 설명해주시는데 경영은 들어도 들어도 하나도 이해가 가지 않았다 한마디로 나는 경영과 맞지 않는것 같다 ^^ 경찰행정학과 설명을 들으면서 하나 알게 된건 경찰과 형사의 차이는 경찰은 경찰옷을 입고 다니고 형사는 사복을 입고다닌다는것이다 간호학과에서 설명을 듣는데 드라마 닥터스가 많이 생각났다 항공쪽으로 관련된 간호사가 있다길래 더 집중해서 듣게 되었다 간호학과 후에는 초등교육학과 예전에 초등학교 선생님을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초등학교 선생님들은 전과목을 다 공부해야 되기 때문에 어렵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어 그냥 포기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다음엔 심리학과를 갔는데 심리학하면 떠오르는것은 상담선생님이 제일 먼저 떠올랐다 심리학에서 다른건 몰라도 이거 하나만큼은 기억하라고 했던 말 "심리학은 과학이다" 정말 이말밖에 기억이 안난다 벌써 시간이 다 가서 점심을 먹은 후 오후 시간표를 짜고 나는 중국경제통상학과에 갔다 이름이 엄청 길어서 궁금하기도 했지만 승무원이 되려면 많은 나라의 언어를 배워두면 좋기 때문에 첫번째로 듣게 되었다 중국경제통상학과에서도 승무원에대한 이야기가 나와 관심을 가질수 밖에 없었다 시간이 남아서 선생님과 중국어를 해보기도 했는데 한글처럼 그냥 읽는것이 아니라 억양을 중요시 하는것 같았다 따라 말하는데 고개를 막 위아래로 끄덕 거리면서 다같이 발음을 하는데 그모습이 정말 웃겼다 다음에는 지역건설학과 인데 지역건설학과는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이름 이였다 지역건설학과에서는 농촌을 위해 댐이나 다리를 만들어주는것이다 터널 만드는 과정을 보았는데 그저 신기하기만 했다 그리고 다음으로 식품생명공학과에 갔는데 간 이유는 우리가 먹는 음식에대해서 많은 이야기가 나올것 같아서 가보았다 식품생명공학과에서의 연구방법(?)을 보았는데 메주도 보였고 고추장도 보인것 같았다 음식들을 가져와서 연구를 한다는게 신기하였다 그다음에는 컴퓨터공학과 컴퓨터 공학과는 당연히 타자가 빠르고 컴퓨터도 고칠줄 알겠지만 그렇지 않았다는점 그리고 작은 게임들을 만들수도 있다는점이 정말 신기다 또 소연쌤의 대학교 이야기도 들어보니 좀더 흥미를 갖게 되었다 다음에는 오전시간에도 들었던 경영학과인데 오전에 들었던 애들이랑 오후에 경영에 관해 한번더 들었는데 오후 경영쌤은 이진쌤이시다 이진쌤은 선생님의 학생시절부터 있었던 일들에 대해 이야기 해주셨다 진로, 꿈이라는게 막연하고 늘 주변에서 흔히 듣고 알고 있던것들에 치우쳐 좁게 생각 했었는데 멘토에게 길을 묻다라는 시간을 통해 많은 대학이 있고 많은 전공과가 있다는것도 알게 되었고 꿈이라는게 꼭 어떤 특정한 직업만이 아니고 내가 어떻게 살아가느냐는 넓은 목표를 세우는것이라는것도 알았다 그리고 우리는 아직도 많은 가능성과 시간이 있으니 좀더 깊게 생각하고 도전하고 체험해 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꿈에 대한 폭이 더욱 넓어진것 같아 너무 좋았던 시간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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