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성중학교 로고이미지

최인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7월15일 일기- 생태교실
작성자 최인지 등록일 16.07.17 조회수 36

우리학교의 연극부 선생님께서 운영하시는 스페이스선에 가서 체험 활동을 하였다

처음에는 유기농 생태화분 만들기 체험을 하였는데 자기가 원하는 다육이를 골라서

생태화분에 넣어주는것이다 내 다육이는 핑크 알로에이다

꽤 작은 알로에에게는 딱딱한 가시들이 있다  

 다육이들의 생활 환경에 맞게 모래도 넣고 커피가루도 조금 넣어서 다육이가 잘자라도록

생태화분을 만들었다

다육이는 더운 사막지역에서 자라기 때문에 물은 조금 먹고 햇빛을 좋아한다

6학년때 길러보았던 다육이들이 생각났다 다육이의 잎이 떨어지면 그냥 땅에 내비두면 된다

알아서 땅에서 잘 자란다고 한다 하지만 6학년?? 몰랐던 나는 다 버렸다 

이번엔 어떻게 키워야하는지 설명도 다 들었으니 잘 키워봐야 겠다

생태화분을 만든 다음에는 청국장 비누 만들기를 하였다

비누를 잘게 잘라서 열심히 손으로 조물조물 만지고 만두처럼 속에 청국장 가루를 넣고선

또 조물조물 만져서 색깔을 변하게 한다 청국장 비누는 피부를 좋게 한다고 한다

청국장비누에다가 향을 넣어주기 위해 나는 라벤더 향을 집어넣었다

그래도 가시지 않는 청국장 냄새 ...(><)

조물조물 만진 비누는 토끼형태로 만들었다 전혀 깜찍하지 않았다

게다가도 귀하고 팔 다리가 다 떨어지기 시작했다 ....

어쩔수없이 다 뭉쳐놓고는 가지고 다녔다

그다음에는 느티나무라는 가게에서 급식 밥을 먹고 커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설명을 듣고는 기게로 커피를 로스팅하는 법을 듣고 볶은 커피의 냄새를 맡았다

아직도 잊을수가 없는 커피향 너무 달콤했다

직접 커피를 볶아보기도 했는데 코펠에다가 커피를 넣고는 열심히 볶았다

잘안되서 많이 걱정했지만 선생님께서 도와주셔서 곧 잘만들어졌다

기게로 만들어진 커피를 얻고선 가게에들어가 피자를 먹었다 피자에는 청국장 가루가 들어갔다는데 전혀 냄새도 안나고 맛도 안났다 맛있게 먹고 향한곳은 발효식품에 대한 곳이였다

고추장을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는 매운 고춧가루와 보석같은 천일염 냄새가 구수한 메주

그리고 마지막 특별한 재료는 사과를 삶고 짜서 만든 사과액을 넣어서 만든다

사과액을 넣어 더욱 달고 맛있을것 같았다

빨리 만들고나서 통에 옮기는데 옮기는 방법이 따로 있다고 한다

숟가락을 세로로 하여 팍팍팍팍팍파파ㅏㅏ각ㄱ 넣으면 깔끔하게 넣어진다고 한다

깔끔하게 다 넣은뒤 , 떡볶이를 먹는데 매워보이던 떡볶이가 별로 안매웠다

사과 고추장이여서 그런지 더욱 맛있었다

집에가서 5개월 숙성시킨후 사과 고추장을 꺼내서 떡볶이 해먹어야겠다

오늘 생태교실 수업한뒤 너무 재미있었고 빨리 떡볶이 해먹고 싶은 생각밖에 안든다

빨리 시간이 지나가 버렸으면 좋겠다  학교에서 키울 핑크알로에도 방학동안 열심히 키워야겠다

이전글 일기-꿈사다리학교
다음글 시-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