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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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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역사 방학숙제 - '모든길은 로마로'
작성자 신유현 등록일 17.01.31 조회수 76

이 책은 로마 역사에 관한 이야기가 써있다. 사실 처음 이 책을 봤을때는 내가 워낙에 역사를 싫어하기 때문에 이 책 역시 재미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막상 읽어보고나니 생각이 달라졌다. 이 책에는 단순히 딱딱하게 글만 써져있는것이 아니라 중간중간에 코믹한 그림들도 그려져 있고, 어떤페이지는 만화로 이루저 져있기도 하다, 그리고 가끔씩은 엉뚱한 퀴즈같은게 있어서 풀어보기도 하고, 내용이 단순한 로마 역사에 관한것이 아니라 그 시대에 즐겨먹었던 음식이라든지 많이 했던 행동들같은것도 적혀있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이제 내용을 대충 설명하자면, 맨 처음에는 로마의 기원전, 기원후 연표가 있다. 글 옆에 관련 만화를 옆에 그려놔서 이해하기가 좀 더 쉬웠다. 그다음은 갓난아기 로마, 자라나는 로마 이런식으로 재미있는 재목으로 로마의 성장을 썼는데, 대충 내용이 로마가 갓 만들어졌을때는 작은 마을 같은 거였어서 이웃의 강성한 나라 에트루리아 가 로마를 키워줬고, 그후 로마가 성장하고, 나라를 자기들의 힘으로 다스리고 싶어 에트루리아의 왕을 로마에서 내쫒고, 왕을 만드는것이 싫었기 때문에 왕없이 대표를 세워 살기 시작했다. 그러다 세월이 흐르면서 귀족이 생겨나고 불만을 품은 평민들이 시위를 벌였고, 귀족들은 평민도 정치를 할 수 있게하고, 평민대표도 뽑고 법을 만들겠다고 했다.(여기서는 그 평민의 대부분이 군인이여서 이런 결정을 했을것 같다고 한다.) 그후 451년에 12표법이 만들어지고, 12가지밖에 되지않아 사람들이 다 외우고 다녔고, 노래로도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리고 이렇게 법이 생기면서 로마가 성장하고, 여러번 전쟁을 치뤘으나 많이 지게되지만 그 경헙으로 로마는 계속 이겨갔고, 이탈리아 반도의 대부분이 로마의 지배를 받게된다. 그리고 언제는 코끼리 군대와 싸우기도 하는데, 로마군인은 코끼리 군대를 보고 깜짝 놀랐지만 코끼리도 로마의 그 말집대형을 보고 놀라서 자기평쪽으로 도망갔고, 결국 로마가 이겼다고 한다. 그뒤에는 간단한? 퀴즈들이 있는데, 로마식 도로에서는 어느쪽으로 행진할까? 따위의 웃긴 퀴즈도 있다. 그 뒤에도 계속 로마에 관련된 이야기가 쭉 나와있는데, 황제들의 이야기(어떤습관이 있었고 뭘 했고 어떻게 죽었는지 등)를 웃기게 묘사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싫기만 했던 역사가 조금은 편하게 느껴졌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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