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성중학교 로고이미지

김예빛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여드름
작성자 김예빛 등록일 16.11.10 조회수 45
나는 요즘 성적보다 더 큰 고민이 있다. 그건 바로 얼굴에 난 여드름 때문이다. 여드름 때문에 이러지도 못 하고 저러지도 못 한다. 얼굴을 매일 씻기는 하지만 그래도 없어지지 않는 여드름 때문에 걱정이다. 여드름이 날을 거듭하면 거듭 할수록 점점 스트레스 받는다. 밖에 나가기도 두렵고 사람들 눈치 보며 다녀야하고 내 정신 건강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내가 전혀 외모에 신경 쓰지 않는 사람처럼 보이지만 나도 10대 중학생이고 사춘기이다. 외모에 신경쓰는 건 당연하다. 그런데 외모에 신경쓰지 않는 다고 하면 나는 당연히 섭섭 할 수 밖에 없다. 내가 관리를 하고 있는데 표가 안 나서 그렇지 매일 세수하고 스킨, 로션 바른다. 그런데도 여드름이 안 없어지는 걸 보면 진짜 스트레스 받는다. 막 10대 여배우나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비슷한 10대 여학생들을 보면 여드름 하나 없는 진짜 깨끗한 얼굴이다. 그런데 나를 보면 초라해 보인다. 그래도 나는 나이는 먹을 수록 여드름이 없어진다고 알고 있다. 나도 20대가 되고 여드름이 없어지고 다이어트만 하면 자신감은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나도 피부 관리 열심히 해야겠다.
이전글 우리 가족
다음글 내가 동전을 빼가는 돼지 저금통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