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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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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아가씨의 별 여행
작성자 정민주 등록일 16.10.03 조회수 12

“아참, 그런데 아저씨 이름은 뭐예요?”

“아, 내 이름은 루빈이란다.”

“아..루빈아저씨라 부르면 되겠네요?”

“그래 그렇게 부르렴.”

.

.

.

“우와, 루빈아저씨! 집이 너무 예뻐요! 아저씨가 직접 만드신 거예요?”

“꼬마아가씨가 그렇게 말해주니 기쁜 걸, 이 집은 아내랑 둘이서 만든거란다.”

“아저씨 정말 대단해요!”

꼬마아가씨는 루빈의 집을 보고 깜짝 놀랐다.

적당한 사이즈의 정원을 시작해서 아기자기하고 예쁜 가구와 장식품들, 그리고 귀여운 고양이들까지.

새끼고양이들은 어미고양이의 품을 파고들어 곤히 자고 있었다.

꼬마아가씨는 고양이들을 보더니 눈이 반짝해졌다.

“어쩜 이리 귀여...”

“쉬잇, 새끼고양이들이 자고 있잖아 조용히 해야지.”

“아...미안해 너무 귀여운 바람에....”

“하하, 그렇게 꾸짓을 필요없단다 소년아.”

“에이...그래도 고양이들이 자고 있는데 깨우면 안 되죠.”

“허허허, 그래 소년의 마음이 아주 착하구나.

그래도 꼬마아가씨 상처 받지말아요. 소년이 고양이를 생각해서 한 말이니.”

“괜찮아요. 루빈아저씨, 제가 잘 못했는걸요.”

.

.

.

“여보, 나 왔어요.”

“어머, 여보 빨리 오셨네요. 그런데 이 아이들은 누구죠?”

“아.. 우리 마을입구에서 만났는데 여행을 하고 있다고 해서 해가 지고 있는데 아이들을 두고 올 수 없어서 데리고 들어왔지.”

“여보 잘하셨어요. 안녕 얘들아.”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그래 배고프지? 아줌마가 맛있는 요리 해줄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자 그럼 모두 손을 씻고 오렴.”

“네!”

“네.”

“알겠어요.”

루빈은 소년과 꼬마아가씨를 집안으로 데리고 들어와 그의 부인에게 소개했다.

그의 부인은 소년과 꼬마아가씨를 반갑게 맞이하였다.

그의 부인의 이름은 루스였다

꼬마아가씨와 소년은 루빈을 따라 손을 씻으러 갔고 루스는 저녁식사를 준비하러 부엌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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