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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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변해인 | 등록일 | 17.03.17 | 조회수 | 20 |
이 책은 역사 강사이신 설민석 강사님께서 쓰신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이다. 작년에 읽은 책인데 학교 아침 독서 시간에 계속해서 읽었던 책이다. 설민석 강사님의 강의를 정말로 좋아하는 나로써 이 책을 읽게 되어 기뻤다. 이 책은 학교 도서가 아닌 직접 구매한 도서이다. 꽤 두꺼운 책이어서 읽기가 조금 부담이 되었지만 아침 독서 시간 마다 한 챕터씩 읽으니 금방이었다.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은 이름 그대로 조선왕조실록이다. 조선의 태조부터 마지막 순종까지 조선의 왕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에는 그 외의 내용들도 있다. 예를 들면 조선 역사와 관련된 드라마나 영화를 추천하고 있는 챕터도 있고 역대의 왕들을 호랑이에 비유하여 나타낸 챕터 또한 있다. 그리고 각 왕들을 설명할 때 사용된 표현들이 요즘에 많이 쓰는 유행어들과 비슷한 것들이 있다. 그리고 문어체가 아닌 구어체라 직접 옆에서 내게 말해주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한 챕터인 왕의 이야기가 끝나면 마지막에 마인드 맵으로 각각의 왕들이 간단하게 정리 되어있다. 이렇게 다른 책들과는 좀 더 읽기 편한 형태의 구성이여서 읽을 때마다 지루하기는 커녕 재밌었다. 설민석 강사님의 강의를 듣고 역사에 대한 흥미가 많이 유발되었다. 그래서 작년 역사를 공부할 때 이 책을 읽으며 공부했다. 이 책을 읽고나서 역사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많아졌다는 점은 굉장히 많은 변화이다. 이 책을 읽고난 후에 왕이 되려면 얼마나 힘들었고 권력을 잡으려면 얼마나 피를 봐야 했는 지를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성군들의 이야기와 폭군들의 이야기를 듣고서 '현재의 우리나라도 이럴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중국이 세계의 중심이라고 생각하는 조선 시대에도 많은 문제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어떨까 궁금하다. 지금도 우리 국민들 모르게 이미 많은 문제들이 일어나고 있을 수도 있다. 조선의 나중에 외세의 간섭으로 고생하다 일본의 식민지가 되어 망하게 된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조선처럼 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부디 다른 정치인들이 이런 내용들을 보고 깨달아 옳은 정치를 펼져 줬으면 좋겠다. |
[답변] 앙성중 2017.03.19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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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이가 책을 구매할 정도로 역사에 많은 관심이 있구나! 선생님 생각엔 역사를 좀 더 관심있게 찾아보고 한국사도 한 번 응시하는 것도 좋겠구나~ 그리고 앞으로도 역사를 학교시험때문에 공부하는 게 아니라, 우리나라의 과거-현재-미래를 이해하기 위해 공부한다면, 분명 어렵지 않으리라 생각이 되니 열심히 노력하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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