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키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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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대선 | 등록일 | 17.04.10 | 조회수 | 20 |
아 진짜 짜증나 죽겠다 오늘 우리가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블루투스 키보드가 오백만년만에 꺼내졌다. 나는 지금 글을 두번씩이나 날려먹고서 내가 이 키보드를 왜 원했더라? 하며 자괴감에 빠져있다. 점점 처음의 글 과는 다른 주제로 빠지는데 지금 이 상황이 너무 괴롭다. 키보드를 잘 들여다보니 회사 이름이 라푸다 타도 라푸 학생들의 피땀눈물을 터치패드 제스쳐 한 번으로 날려버리다니 정말 어이가 없는 회사다 뭐 이렇게 기능을 쓸데 없이 많이 넣어놓은거야,,,,,, 와우 방금ㄷㅗ 글 반절을 날려버렸다 정말 왜 이러지? 어이가 없어서 쌈바춤을 추고 빙그르르 돈 뒤 제자리에 앉아서 감동의 눈물을 한방울 또르르 흘릴 것 같다 이젠 창틀 옆에 놓여있는 맛있는 우유도 짜증난다. 방금 기가 선생님이 어청난 발견을 하신 것 같다. 저 이 키보드 초기때부터 알던 사실이었단 말입니다,,, 제가 알고 싶었던 것은 이 터치패드의 기능을 잃게하는 버튼임 살아생전 즐겁게 살아왔던 내가 이 키보드를 쓰면서 인생에 대한 고민을 진지하게 했다. 나는 왜 사는가? 젝스키스 노래나 듣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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