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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영국에서 정치관련 글을 쓰는 저널리스트, 언론가가 회사에 사표를 내고 세계 여행을 떠나는 도중 비행기가 네덜란드에 불시착하게되어 네덜란드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되었는데, 묵을곳을 찾던 중 어떤 네덜란드 여성에게 도움을 받았고, 네덜란드가 좋아진 주인공은 영국에 돌아가지 않고 네덜란드에서 살기로 결정해 여행하면서 일어난 일, 생각을 쓴 글이다. 이책에는 평균 해발이 0에 가까운 네덜란드인과 물의 전쟁이야기, 네덜란드의 종교 분쟁, 제국과노예제도에 의한 황금시대, 나치의 공격, 네덜란드의 자랑인 풋볼, 그리고 네덜란드의 관용적인 법에 대하여 적혀있다. 나는 평소에 역사를 좋아하지는 않은 편인데도 불구하고 이 책을 거부감없이 읽을 수 있었다. 그 이유는 이 책에 서술방식에 있는데, 단순히 알려주기만 하는 방식이 아닌 주인공이 네덜란드를 여행하면서 든 생각이나 배운것, 기추 지식을 소설을 쓰는 것처럼 되어있기때문에, 역사를 좋아하지 않지만, 소설을 좋아하는 나로썬 재미잇게 읽을 수 있었다. 나처럼 역사보단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은 이 책을 좋아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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