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성중학교 로고이미지

안은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즐거운 잠자리
작성자 안은지 등록일 17.08.16 조회수 144
나는 방학중에 1번쯤은 즐거운 잠자리를 가지고 싶어서 가족들에게 허락을 받고 선민에네 집에서 잠을 자게 되었다. 선민이네 집에 갔더니 마침 선민이의 언니인 수빈의 언니의 친구도 와 있었다. 수빈이언니의 친구도 그날 선민이네서 잠을 자기로 했다고 하였다. 나는 평소에 선민이네에서 신나게 노는 편인데 수빈이언니의 친구가 와 있어서 전에 보다는 신나게 놀지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조금 지난 후에 수빈이언니랑 수빈이 언니의 친구가 와서 선민이와 나에게 먼저 인사를 하였다. 나는 친해질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우리 4명은 말을 많이 하지는 않았지 만, 텔레비전도 같이보고 과자도 같이 먹으니 말을 하기 시작하였다. 편해서 그런거 였을까? 우리들은 서로의 이름을 물어보면서 수다를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많이 하였다. 수빈이언니의 친구 이름은 소라였다. 김소라언니였던가? 수빈이언니랑 소라언니는 우리 앙성중학교 졸업생인데 공부를 잘해서 취업을 미리 해준다는 학교에 입학했다는 것을 수빈이언니가 알려줬다. 소라언니랑 말을 많이 하면서 옛날의 앙성중학교가 어땠는지 알수있었다. 우리 4명은 모두의 마블을 보드게임으로 하였다. 재미있었다. 또 화투도 하였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불법이 아니냐고 생각하겠지만 우리한테는 정말 재미있는 일이였고, 더 가까워질 수 있게 만들어준 연결고리나 마찬가지이다. 너무 재미있었다. 우리는 10시가 되고 우리들이 좋아하는 학교2017이라는 드라마를 같이 보았다. 선민이네 오빠인 동호오빠도 같이 보았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11시에 드라마가 끝났는데 우리는 늦은 시간인데도 잠이 오지 않아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수다도 떨었다. 서로 앙성중학교 다닐 때 같은 선생님이 있었는지도 물어보고, 서로의 장래희망도 물어보니 시간은 12시를 훌쩍 넘겨버렸다. 우리는 잠을 자기 위해 양치와 세수를 하였다. 그리곤 거실에 이불을 펴고 다같이 무서운 이야기를 하였다. 정말 서름 돋는 이야기가 정말 많았다. 그러다가 나는 졸려워서 이야기를 하던 중 선민이와 잠이들어서 2시에 잤지만 언니들은 3시에 잤다고 한다. 다음날 우리들은 헤어졌지만 정말 좋은 추억 만들고 가는 것 같아서 좋았다. 정말 재미있었다.    
이전글 애나벨을 보고 난 후
다음글 피구 (영구,맹구, 짱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