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헤에..먹는 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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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세웅 | 등록일 | 17.10.18 | 조회수 | 17 |
결혼이란 여성과 남성이 짝짝꿍 해가지고 마음맞아서 식을 올려서 짝이 되어 사는 것이다. 뭐..최대한 쉽게 설명해줌.. 친구들에게 결혼할 생각이 있냐고 물었을 때, 남자의 경우에는 대부분이 YES를 말했지만 여자의 경우에는 조금 달랐다. 독신주의자도 많았고 몇몇은 결혼은 하겠지만 대한민국의 남성과는 하지않을 것이라고 말이다. (아 물론 남성과 동일시하게 결혼하겠다는 여자도 있었다!) 그리고 그 질문을 나에게 되돌려 보았다. Q : 세웅씨는 결혼할꺼에요? A : 결론을 먼저 내놓는 다면 "YES" 이다. 이유를 차분히 설명하겠드아~ 일단 난 부모님과 하곤 좀 다른 공감을 형성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필요하다..내 성격상 독신을 살게되면 적나라하게는 정말로 자살 해버릴 수도 있다. 사회성이 너어어어~~~무 큰 비중을 차지하다보니 어느새부턴가 사람에 말을 어떻게 잘 받는 지도 알게되고 뭐 이것저것하며, 이야기와 서로의 관심을 타기 위해 노력하는 그런 '사람'이 필요한 것이다. Q : 잠만 잠만 그럼 친구나 직장 동료도 되지않나요? A : 물론 그런 방법들도 있겠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부족할 거라고 생각해요...오오.. (아마?) 마음과 마음으로서 소통하고 그런건 불X친구도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완전히 그 친구가 내 울타리에서 자리를 유지할지는 모르는 거잖아요? 게다가 저는 정확히 얘기하자면 결혼을 안하면 안해도 되고 저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이성의 배우자가 외롭지 않게 함께 가준다고 생각하고요..(아 물론 동성의 배우자도 포함..아 그렇다고 제가 그렇고 그런건 아니고..) Q : 음..그러면 부가적인 이유도 있나요? A : 제 2세를 보고 싶어요..! 제 아이가 어떻게 생겼을 지도 궁금하고 아이를 키우는 것 자체는 힘들겠지만 전 가족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물론 배우자일지도 모르지만 아이와의 시간을 보내면서 즐겁게 놀고 싶기도 하고요..게다가 아이라는 건 저 혼자가 아니라 배우자의 승락도 있어야 하니깐요.. 책임을 져야하고 그에 따른 노력을 배풀어야 하니 쉬운 일은 아니지만 꼭 아이는 보고 싶네요오오.. Q : ...마지막으로 고등학생이 되고 대학생이 되면 안 바뀔 것 같아요? A : 전 아마 그럴 것같은 데요? -지금까지 나 자신과의 인터뷰였어요..재미로만 봐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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