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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루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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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의 마법사>를 읽은 후
작성자 심루빈 등록일 17.11.26 조회수 14
어렸을 때 <오즈의 마법사>를 읽은 적이 있었다.근데 너무 어렸을 때라 내용이 기억이 안나서  오랜만에 <오즈의 마법사>를 읽었다.

도로시가 회오리 바람 때문에 알 수 없는 곳에 도착하니 거기는 마녀들이 있는 곳이였고 착한 마녀,나쁜 마녀도 있다.

도로시는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 마법사 오즈를 찾아 다니는 내용이다.
도로시가 이리 저리 다니면서 뇌 없는 허수아비, 심장 없는 양철 나무꾼, 용기 없는 사자를 만나게 된다.

이들은 오즈를 찾으러 가는데 그 내용중 내가 제일 기억에 남는 내용들이 있다.
 
어떤 계곡이 나오는데 사자만이 거기를 뛰어 넘어 반대편으로 갈 수 있었다. 
근데 목숨을 걸고 모든 친구들을 안전하게 반대편으로 데려다 주었다.
 사자가 자신이 용기가 없다고 하는데 바로 저런 일을 한게 용기 있는거 같았다.나도 사자같이 용기 있는 아이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들은 또 이런 저런 일을 겪고 드디어 오즈를 만나게 되는데 오즈가 소원을 그냥 들어줄수는 없고 조건을 만든 것이다.

그 조건은 서쪽나라 마녀를 죽이는 것이였다.
그 마녀는 아주 고약하고 잔인했다. 

그래서 도로시와 나머지 친구들이 서쪽마녀의 나라로 오니 그 마녀는 계속 죽이려고 했다. 

그래도 한 명도 도망 안가고 함께 싸웠다. 그 점이 정말 멋있는거 같았다. 

그리고 이런 저런 일이 참 많았다. 
근데 정말 충격적이였던거는 오즈가 일반 사람이고 사기꾼이였다는거였다. 

여기서 무슨 막장 드라마인줄 알았다.
그리고 끝까지 믿어준 친구들을 끝까지 속이고 진짜 화났다.

그래서 나는 아 이렇게 끝나구나 했더니 아니였다. 착한 마녀를 만나러 가는거였다.그 
그 길은 정말 힘들었다. 보는내내 짜증이 날 지경이었다.

착한 마녀님을 친구들이 만나게 되었을 때 정말 감동이었다.

친구들의 소원을 물어보고 그걸 다 이루게 해주고 욕심없이 사시는거 같아 부러웠다.자신이 써도 되는걸 친구들에게 쓰셨다. 이 부분 절대 잊지 못할거 같다.

끝까지 보는데 일단 제일 크게 느낀건 우정이 대단하다는거였다.

도로시를 위해 다들 끝까지 따라와줬다. 
그리고 원래도 알았지만 사람 진심으로 사기 치는 사람을 꼭 벌 받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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