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글짓기 |
|||||
---|---|---|---|---|---|
작성자 | 김민주 | 등록일 | 17.09.06 | 조회수 | 63 |
"레이디 퍼스트" 이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세요? 이 말은 '숙녀 먼저'라는 뜻으로 여성을 배려할 때 쓰는 말입니다. 언뜻 들으면 배려하는 말처럼 들리지만 이 말은 '여자는 약하니 배려받고 보호받아야 한다.'라는 성차별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저는 오늘 국가보훈처 처장이자 대한민국 육군 예비역 피우진 중령에 대해 읽어보았습니다. 피우진은 여성에 대한 편견과 성차별을 이겨낸 인물입니다. 피우진 중령은 2002년도에 유방암 판정을 받았습니다. 여군은 암 병력이 있거나 유방을 절제했을 경우 군 인사법 시행규칙을 따라 전역을 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피우진 중령은 군의 조치가 부당하다며 전역 취소소송을 제기하였고 2심 판결 후 승소하게 되었습니다. 피우진 중령의 승소 이후 "암 병력이 있었더라도 활동 등에 지장이 되지 않는다면 강제 전역은 없다."라고 국방부의 군인사법 시행규칙이 개정되었습니다. 이처럼 여성들은 무조건 약하니 배려받고 보호받아야 하는 존재가 아닙니다. 양성평등 사회의 좋은 점은 옛날에는 머리가 좋아도 성별 때문에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의 범위가 좁았지만, 양성평등으로 인해 인재가 많아질 것입니다. 양성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여자는~, 남자는~, 여자니까~, 남자니까~' 이러한 우리의 의식이 먼전 바껴야 됩니다. 그리고 사회적으로 동등한 일을 주고 같은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또한, 남자는 울면안돼. 집안일은 여자가 해야지, 남자애들은 축구를 하고 여자애들은 피구를 해야 돼' 등 이러한 편견들을 버려야 합니다. 앞으로 모든 영역에서 남자와 여자를 성별에 의해 차별하지 않고 동등하게 대우받으며 똑같은 참여 기회와 권리를 주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전글 | Anniversaire |
---|---|
다음글 | 날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