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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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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 국립공원을 다녀오고 나서
작성자 김민주 등록일 17.04.30 조회수 30

지난 28일, 우리 반은 진로체험을 하러 월악산 국립공원에 갔다. '레인저'라는 직업을 체험해 보기 위해서이다. 월악산 국립공원에 도착한 후 레인저 분들에게 삼각대로 사각매듭 묶는 것을 배웠다.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레인저 분들이 다시 한 번 보여주시고 수현이가 도와줘서 잘 묶을 수 있었다. 덕분에 삼각대와 사각매듭을 이용해 발목, 머리, 팔 등에 할 수 있는 응급처치 법을 잘 할 수 있었다. 나는 나의 짝궁인 에스더와 함께 삼각대로 응급처치 연습을 하였다. 레인저 분들께서 하시는 것을 보기만 했을 때에는 쉬워보였지만 막상 해보니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고 어려웠다. 그럴 때 마다 레인저 분들과 친구들이 도와준 덕분에 잘 할 수 있었다. 삼각대를 이용한 응급처치 법이 끝나고 우리는 불을 끄는 법을 배우러 갔다. 큰 불은 아니고 작은 불 끄는 법을 배웠다. 진짜 불 대신에 연기처럼 나오는 것에다가 물을 쏘아댔다. 냄새가 매우매우 안좋았다. 그래도 열심히 물을 쏘아댔다. 아, 여기서 중요한 점은 바람을 등지고 물을 쏘아대는 것이다. 다 끄고 난 뒤 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자연생태체험장을 둘러다보았다. 발과 손을 담가볼 수 있는 곳이 있었다. 물이 너무 맑았다. 보기만해도 시원했다. 구경을 다 마치고 레인저 분들께서 잘가라고 인사를 해주셨다. 짧은 시간이여서 아쉬웠다. '레인저'라는 직업에 흥미가 없었지만  이번 진로체험을 통해 흥미가 생겼고 재미있는 직업이라는 것을 알았다. 유익한 체험학습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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