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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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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작성자 김민주 등록일 17.03.11 조회수 68

저자:J.M.바스콘셀로스

옮김:박동원

나는  나의 라임오렌지나무의 제제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다.

어른들 때문에 겪게 된 가난이라는 이유로 아빠에게 가정폭력을 당했기 때문이다.

만약에 내가 제제의 아빠였다면 가난 때문에 힘들고 괴로워도 절대 제제를 때리지 않았을 것이다.

내가 제제처럼 가정폭력을 당하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다.

  또 가장 기억에 남는 인물 중 하나는 바로 뽀르뚜가이다.

제제는 처음에 뽀르뚜가와 사이가 좋지 않았는데,점차 사이가 좋아진다.

무엇보다 가장 감동받은 장면은 뽀르뚜가가 발에 유리가 바힌 제제를 데리고 약방에 가는 장면이었다.

처음에는 뽀르뚜가가 나쁘다고 생각했는데 이 일로 나는 뽀르뚜가가 점점 좋아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뽀르뚜가는 곧 죽고만다.

왜냐하면 열차사고가 일어났기 때문이다.

그 장면을 보고 나는 제제가 어린 나이에 이별을 해야한다는 것을 보고 매우 슬펐고 제제가 친구를 잃어서 안타까웠다.

만약에 내가 작가였다면 제제에게 도움을 주고 사랑을 가르쳐준 뽀르뚜가를 죽지 않게 했을 것이다.

 그 다음으로 가장 기억게 남는 이름은 밍기뉴이다.

책 제목에서 말했듯이 밍기뉴(슈르르까)는 오렌지 나무이다.

(제제는 밍기뉴가 아주 마음에 들 때는 슈르르까라고 부르기도 한다.)

마지막 장면에서 제제가 작은 소리로 밍기뉴를 잘라갔다고 말한 것이 슬펐다.

제제의 이야기를 들어주던 밍기뉴를 잘라가서 제제의 슬픔이 이해가 간다.

나도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던 누군가가 없어지면 제제와 같은 느낌일 것이다.

누군가가 나의 이야기만 들어주어도 고민이 좀 사라지는 것 같기 때문이다.

나도 누군가의 밍기뉴가 되고 싶다.그리고 나에게도 밍기뉴같은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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