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뜰학사' ISSUE'

흡연률을 줄이고자 담배 가격을 2000원 인상하는 법안을 발의한 김재원 의원.

하지만 시민들의 항의전화는 비슷한 이름을 가진 김재윤 의원에게 가고있다.

2009년에는 김재윤 의원이 검찰 수사를 받을 때 김재원 의원이 비난전화를 받던 해프닝이 있었다고 한다.

김재원 의원은 담배농가의 아들이었다. 흡연자이셨던 아버지께서는 63세라는 많지 않은 나이에 돌아가셨고,

모친께서는 비흡연자이셨지만 폐암으로 사망하셨다고 한다.

김 의원은 "더이상 담배는 기호식품이 아니라 유독물질로 봐야한다."며 우리나라의 흡연률을 줄이기 위해 담뱃값 인상 법안을 발의한 것이다.

보험연구원은 "인상된 담뱃세가 흡연자의 보조금으로 쓰일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경기가 안좋은 이 상황에 서민들은 불만이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