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3반

공부할 때에는 열심히 공부하고 

놀 때에는 열심히 놀아요! 

 

첫째, 서로를 사랑하고 배려하는 우리 반

둘째,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행동하는 모둠

셋째, 하나의 정답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는 어린이

따뜻한 마음과 사랑으로 소통하는 우리반
  • 선생님 : 장예린선생님
  • 학생수 : 남 10명 / 여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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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인지교육: 좌충우돌 뭉치네 집 ‘반장은 괴로워’ 시청 후 소감 댓글 달기

​1.교장선생님이 들려주시는 청렴 이야기 제 1화

첨부 파일을 읽어보세요



2.청렴교육 애니메이션 ‘좌충우돌 뭉치네 집’ (유튜브에서 검색) 해서 보고

https://youtu.be/OYi8GS60V28 1화

https://youtu.be/SnyDs9P9fTU 2화

https://youtu.be/hlONIdB263c 3화



3.소감을 충북E학습터에 댓글로 달아주세요.





옥산 어린이 여러분,


맹사성이라는 세종대왕 시대 대제학을 지낸 학자를 아시나요?



맹사성이라는 분은 조선 전기 황희 정승과 더불어 우리나라에 손꼽히는 청백리로 알려져 있어요. 평소에 효성이 극진하고 검소하게 생활했으며 늘 겸손한 자세를 잊지 않으려 노력하여 조선에서 가장 오랜 기간 좌의정의 벼슬을 한 인물이랍니다.



청백리가 무슨 뜻이냐구요?

청백리란 나라를 위해 일하는 분 중 (지금으로 말하면 공무원) 일도 열심히 할 뿐만 아니라 청렴하여 아는 사람이라고 더 잘해주는 등 편의를 봐주지 않고 공정하게 생활하며 근검절약, 효도, 배려 등을 실천하는 분을 말해요. 조선 시대에는 황희, 이황 등을 포함하여 217명을 뽑았다고 해요.



오늘은 그 청백리 중의 한 분인 맹사성의 일화를 들려 드릴게요, 잘 들어보시고 우리 옥산 어린이 모두가 이렇게 맹사성과 같은 청렴한 인물이 되길 바랍니다.


맹사성은 효심이 극진하여 자주 어머니를 뵈러 안양에 다녀오곤 했어요. 맹사성이 사는 한양에서 어머니가 계신 안양에 가려면 장호원이란 곳을 지나야 했는데 어느 누구도 맹사성이 지나가는 것을 보지 못했지요.

그러던 어느 날 장호원의 현감이 맹사성 대감이 오늘 장호원을 지나간다는 정보를 입수하게 되었어요. 현감은 대감을 만나 떡하니 한 상 차려 대접하고 좋은 자리(승진)를 차지하고픈 욕심이 생겼어요. 그래서 혼자 몰래 길목에 나와 대감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글쎄 옆 마을 현감도 같은 소식을 듣고 그 길목으로 오지 않겠어요? 처음엔 기분이 나빴지만 서로 심심하여 술을 주거니 받거니 하며 맹사성 대감을 기다렸어요. 그러나 아무리 기다려도 대감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어요. 그때, 어디선가 소 울음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어요. 가만히 보니 멀리서 소를 타고 오는 한 농부가 두 현감 앞을 그냥 지나가는 것이었어요. 두 현감은 기가 막혀 그 농부를 멈춰 세웠어요.

“아니, 감히 누구 앞이라고 버릇없이 소에서 내리지도 않고 그냥 지나가는 것이냐?

고얀 놈! 어서 내려오지 못할까?”

그러나 그 사람은 대답도 없이 그냥 가는 것이 아니겠어요. 화가 난 현감은 버럭 화를 냈어요.

“ 넌 도대체 누구냐?”

“ 온양 가는 맹꼬불이가 제 소를 타고 간다고 알려라.”

“맹꼬불? 이름도 웃기는구나!”

사실 맹꼬불은 맹사성의 호 ‘고불’을 말하는 것이었어요. 뒤늦게 이것을 알아차린 두 현감은 놀라 맹사성을 쫓아가다 현감임을 증명해주는 도장을 연못에 빠뜨려버렸답니다. 그래서 그 이후부터 사람들은 그 연못을 인침연(도장이 가라앉은 연못)이라고 불렀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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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장예린 / 20.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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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느끼는 행복은 내가 베풀 수 있는 사랑에 정비례한다.
  • 장예린 / 20.03.24
  • 조회수 :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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