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2반

1. 건강한 몸과 마음 가꾸기

2.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기

3. 맡은 일에 책임을 다하기

♡1학년 2반의 즐겁고 행복한 교실♡
  • 선생님 : 이은주
  • 학생수 : 남 13명 / 여 10명

2018년 12월 6일(목) 규칙적인 무늬로 집짓기, 그림책 읽고 중요한 내용 찾기

이름 이은주 등록일 18.12.06 조회수 34

어제 오늘 모처럼 만에 미세먼지가 없는 깨끗한 날!!

받고 오늘은 새하얀 눈이 정말 예쁘게

우리학교 운동장에 소복히 쌓여서

이럴 때 아니면 언제 놀으리!!!

우유만 먹고 신나게 뛰어놀고 오라고 했어요 :)


신나게 놀고와서

어제 못다 만든 규칙적인 무늬로 집만들기를 해 보았어요.



짜란linebiz21_01-7우리 1학년 2반 어린이들이 사는 마을이에요. 너무 예쁘죠 ㅎㅎ

잘 보시면 집의 벽이 규칙적인 무늬로 이루어져 있어요.

수학 5단원의 시계보기와 규칙찾기 단원은 이것으로 마무리했어요.


우리반은 국어 진도가 참 느려서...^^...

국어 7단원을 보니 음.. 중요한 내용을 찾아보는 것이 학습목표인데,

역시 국어는 교과서로 할 때가 제일 재미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아이들도 좋아하는 그림책을 한 권씩 빌렸어요.

단, 조건이 있어요.

① 글자가 너무 많지 않을 것.(읽어주는 사람도 듣는이도 지치기 때문에)

② 내가 읽어보고 재밌는 이야기일 것

도서관 탐색시간을 거치고,


교실에 와서 이렇게 실물화상기에 놓고 책을 읽어줬어요.

책을 1권씩 읽고 난 뒤에는


글똥누기 공책에 줄 하나만 그어서 표를 만들고,

책 내용에서 누가 무엇을 했는지 아래 사진처럼 간단하게 적어 보았어요.

아이들이 이걸 잘할 수 있을까 내심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말을 잘 만들어 냈어요.

한 줄씩 적어야 하다보니

책 내용을 한 번 더 상기시키고,

② 그러면서 중요한 내용을 간추리는 연습도 될 뿐더러

③ 동시에 개별적으로 읽기 연습까지 되어서

이 학습법은 참 효과적이고 효율적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도 자신들이 누군가에게 책을 읽어준다는 것을 굉장히 즐거워했고,

오늘 시간이 부족해서 못 하니 아쉬워해서 내일 오전엔 나머지 친구들의 그림책을 같이 읽어볼 거에요.



<선생님의 글똥누기>

요즘 돌봄일이 어마어마하게 밀려들어와 아이들 수업준비에 소홀해 지는 것 같다.

하루빨리 선생님들이 행정적 업무에서 벗어나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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