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은
너희들이
곁에 있어
참 행복했다.
사랑해...
개똥이 아빠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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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우혁 | 등록일 | 23.04.17 | 조회수 | 88 |
저를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2014 개똥이였던 우혁이 입니다.. ㅋㅋㅋ 초등학교 4학년을 벗어난지 벌써 9년째 입니다. 작년까지 다른 초등학교에 있다가 다시 여기 초등학교로 오셨군요. 저도 제 모교이지만 안 간지 꽤 된 것 같습니다. 선생님을 못 찾아 뵌 것도 초등학교 6학년으로 마지막으로 뵌 것같습니다. 제가 많이 못찾아간 것에 대해 죄송합니다... ㅋㅋ 선생님이 손수 끓여주시던 라면, 리코더, 친구들이랑 같이한 철권게임 등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아직도 그 칠판에 아무 단어를 쓰고 맞추는 마술은 다시 생각해봐도 신기한 것같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선생님은 진짜 천재였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저의 초등학교 시절 중 아직도 가장 기억이 되고 행복했던 시점이 선생님하고 같이 수업하고 있을 때 였던 것 같습니다. 공부도 즐거웠고 제일 쉽고 알차게 배우고 학교생활도 늘 즐겁게 만들어 주시고, 무엇보다 선생님을 만나면서 공부에 눈도 뜨고 행복하다는 것을 느낀 것 같습니다. 저는 작년에 수능을 치루고 지금은 대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5월 12일쯤에 한 번 찾아가서 직접 인사 드리고 싶습니다. 시간이 되시는지 궁금합니다. 선생님과 지금 함께 수업하는 개똥이들이 너무나도 부럽습니다. 제가 다시 4학년으로 돌아가고 싶을 정도로요. 제가 4학년때만 하더라도 여기 게시판에다가 글을 올릴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정도로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그럼 저는 선생님의 댓글을 기대하며 가보겠습니다. ㅋㅋㅋㅋ
오늘이 시험전날인데 생각나서 잠시나마 급하게 올려봤습니다. 그리고 제가 직접 찾아갔다가 몰라보시면 안돼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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