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2반

더 좋은 선생님께 

사랑하는 개똥이들을 

양보할 때가 되었습니다......

선생님이 곁에 없어도

내 개똥이들은

분명 잘 해낼 것입니다.

선생님은 여러분들을 믿고

이제 정든 이곳을 떠납니다.

선생님은 너희들이 있어 정말 행복했다 사랑한다 내 새끼들
  • 선생님 : 김지환
  • 학생수 : 남 14명 / 여 15명

6월 26일 실습일지

이름 안소현 등록일 12.06.29 조회수 112
 

날 짜

2012년 6월 26일

시  간

08:40~16:40  8시간

지도교사

김지환 선생님         (인)

주 제

선생님의 사랑의 어부바

 

* 실습 내용

우리 반 선생님은 아이들을 항상 즐겁게 만들어주신다. 수업시간에도 아이들은 항상

웃음바다에 빠진다. 재밌는 요소를 정말 만들기 힘든 부분에서도 어김없이 재미있는 예

나 특유의 위트 있는 말투로 아이들이 즐겁게 수업에 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다.

뿐만 아니라 선생님께서는 그 날 생일인 학생이 있으면 수업이 끝난 후 어김 없이 그

아이를 업어주신다. 선생님은 정말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시는 분이다. 요즘은 아마

부모님께서도 업어주는 경험이 드물 것이다. 아이들은 분명 선생님께 업혀 있는 동안

선생님의 사랑과 선생님의 따스함과 선생님의 향기를 기억할 것이다. 그리고 평생

추억일 것이다. 그리고 오늘은 우리 반 학생들 몇몇에서 남아서 수학 익힘책을 가지고

수학지도를 해주었다. 식을 세워 계산하는 부분이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아이들에게

수학지도를 해주는데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이용할 부분이 많이 보였다. 정말 그

전략들이 이렇게 유용하게 작용할 줄 몰랐는데, 뛰어 세기나 조화수 만들기 어림전략

등을 이용하여 아이들을 지도하니 아이들은 훨씬 쉽고 빠르게 이해하고 나름대로 정확

하게 수학계산을 암기하였다. 항상 교육대학교의 교육과정과 실습에서의 괴리를 부정

 적으로 생각했던 터였는데, 유용성을 가장 많이 느낀 날이었던 것 같다.

 

 

 

* 느낀 점

선생님의 아이들을 향한 사랑은 항상 인상 깊다. 수업시간에도 느낄 수 있지만 그 밖의

시간에서도 아이들이 선생님을 따르는 것만 보아도 선생님은 정말 아이들에게 사랑을

나눠주시는 것만큼이나 담뿍 사랑을 받으신다. 선생님의 사랑의 어부바는 알고 보니

꽤 오래된 선생님 반만의 관례였다. 우연히 선생님의 홈페이지에서 선생님의 10년 전

제자의 편지를 보았는데 거기에서도 선생님의 어부바 내용이 있었다. 역시 김지환

 선생님이 최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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