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4반

더 좋은 선생님께 

사랑하는 개똥이들을 

양보할 때가 되었습니다......

선생님은 개똥이들이 잘 해내리라 믿습니다. 

  • 선생님 : 김지환
  • 학생수 : 남 13명 / 여 13명

새학년 맞이하여 학부모님께 (이 글을 보시려나 ^^:)

이름 김지환 등록일 12.03.09 조회수 167

안녕하세요.

작년 개똥이아빠입니다.

자녀들이 5학년 올라가서 모두 잘 지내고 있어

전 담임으로서 매우 흐뭇합니다.

무엇보다 모두 좋은 선생님으로 구성된 5학년이라 마음도 놓입니다.

간간히 마주치는 개똥이들 보면 잠깐이지만 떨어졌던 그리움과

또 한 편으로 예전처럼 사랑해주고 안아주고 싶고 한 마음 굴뚝입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지금은 5학년 적응기간이라 조심스러운 일이며 아이들에게도

꼭 좋은 것만 같지 않아 그리 하지 않습니다.

다음주가 지나 어느정도 적응되면 방과후 찾아오는 아이들의 수다도  들어보고

또다른 제 역할을 하려고 합니다.

혹시 아이들의 학교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일이 있다면 연락주세요.

이젠 아이들과 학부모의 조언자로 그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날씨가 변덕스러운데 감기조심하시고

늘 가정에 온기 가득하시길...

 

언제나 개똥이아빠 김지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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