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4반

더 좋은 선생님께 

사랑하는 개똥이들을 

양보할 때가 되었습니다......

선생님은 개똥이들이 잘 해내리라 믿습니다. 

  • 선생님 : 김지환
  • 학생수 : 남 13명 / 여 13명

감사합니다 선생님

이름 민이맘 등록일 11.07.18 조회수 92

김지환선생님

안녕하세요.

가끔씩 4학년4반 카페에 들어오는데 감사인사를 전하려고 글을 띄웁니다.

선생님께서 1학기 마지막 알림장에 남겨주신 말씀을 듣고 여러가지 생각을 하고

한번 찾아뵈야지 하는 마음을  발걸음으로 옮기지 않은 제 나태함을 또한번 느꼈습니다.

모든 아이들에게 동일한 사랑을 듬뿍 주신 선생님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4학년 올라와서 너무 행복해하고 달라진 아이를 보면 선생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왜 4반이 이렇게 행복하고 즐거울까 하는 중심에 큰 울타리와 그늘이 되어주시는 선생님이 계셔서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제 하루가 지났을뿐인데 선생님과 교실을 동경하게 되는 아이를 보면 속으로 흐뭇한 마음이 솟구칩니다.

아이들에게 우상이시고 좋은 스승이신 선생님을 방학때도 그리워하는 아이를 보면 한 명의 좋은 스승이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가하는 생각이 명언으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삶속에서 겪을 수 있는 일이구나 하며 존경스러운 마음을 금할 길 없습니다.

방학 며칠을 두고 받아오는 상장에도 왠지 선생님의 마음이 담겨있는 것 같고 매일 받아오는 알림장을 무심결 넘겼는데 이젠 제가 다시 보고선 그리워지는 것 있죠. ^^

방학때 쉬시지도 못하고 열심히 배우시고 충전하실 선생님의 모습이 새삼 그려집니다.

무엇보다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항상 선생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민이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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