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선생님께
사랑하는 개똥이들을
양보할 때가 되었습니다......
선생님은 개똥이들이 잘 해내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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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민이맘 | 등록일 | 11.07.18 | 조회수 | 92 |
김지환선생님 안녕하세요. 가끔씩 4학년4반 카페에 들어오는데 감사인사를 전하려고 글을 띄웁니다. 선생님께서 1학기 마지막 알림장에 남겨주신 말씀을 듣고 여러가지 생각을 하고 한번 찾아뵈야지 하는 마음을 발걸음으로 옮기지 않은 제 나태함을 또한번 느꼈습니다. 모든 아이들에게 동일한 사랑을 듬뿍 주신 선생님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4학년 올라와서 너무 행복해하고 달라진 아이를 보면 선생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왜 4반이 이렇게 행복하고 즐거울까 하는 중심에 큰 울타리와 그늘이 되어주시는 선생님이 계셔서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제 하루가 지났을뿐인데 선생님과 교실을 동경하게 되는 아이를 보면 속으로 흐뭇한 마음이 솟구칩니다. 아이들에게 우상이시고 좋은 스승이신 선생님을 방학때도 그리워하는 아이를 보면 한 명의 좋은 스승이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가하는 생각이 명언으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삶속에서 겪을 수 있는 일이구나 하며 존경스러운 마음을 금할 길 없습니다. 방학 며칠을 두고 받아오는 상장에도 왠지 선생님의 마음이 담겨있는 것 같고 매일 받아오는 알림장을 무심결 넘겼는데 이젠 제가 다시 보고선 그리워지는 것 있죠. ^^ 방학때 쉬시지도 못하고 열심히 배우시고 충전하실 선생님의 모습이 새삼 그려집니다. 무엇보다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항상 선생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민이맘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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