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수 엄마입니다.
만우절 덕분에 이렇게 늦은 인사를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내성적이고 마음이 너무 여려 자기표현을 많이 하지않는 은수가 4학년이 되면서 몰라 볼정도로 밝아지고 학교 생활을 즐겁게해 너무너무 행복해하고 있는 엄마입니다.
어제 학교갔다와 너무 슬퍼하는 은수를 보며 저도 너무 놀라고 가슴철렁했는데 만우절이었군요^^
은수는 학급홈페이지를 보고도 맨 마지막 줄를 보지 않았나봐요. 제가 아마도 2주정도 다녀오실걸 이렇게 말해도 "아이예요 카페에도 글 올라왔어요" 하며 너무 많이 슬퍼하며 자긴 불행한 아이라며 잠이들었습니다^^
오늘 어느날보다 행복한 하루를 보내겠군요.
사랑과 정성으로 개똥이들 살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완연한 봄기운 온몸으로 맞으시며 즐거운 주말되세요.
은수엄마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