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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할미
작성자 박가현 등록일 14.11.13 조회수 56

옛날옛날 아주 먼 옛날에는 하늘과 땅이 딱 붙어 있어단다. 사람들은 하늘과 땅 사이에 끼여 똑바로  설 수조차 없었지 해도 달도 없는 캄캄한 어둠 속을 기어 다니는 게 고자이었어. 그때 마고할미는 거인이 살았단다. 마고할미는 어둠 속에 누워 긴 잠을 자고 있었지. 그러던 어느 날 마고할미가 "드르렁 푸우 ......드르렁 푸우......". 마고할미가 "드르렁 ......". 숨을 들이쉬면 땅이 울렁거리고 , '푸우 ......". 숨을 내쉬면 하늘이 들썩거렸지. 마고할미라는 책은 땅이 울렁거리고, 라고해서 진짜로 울렁거리는줄 알고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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