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살 앵두나무 밑으로 노마는 갑니다.노마 담에 똘똘이가
노마 처럼 살살 앵두나무 밑으로 갑니다.똘똘이 담에 영이가
살살 똘똘이처럼 갑니다.
그리고 노마는 고양이처럼등을꼬부리고 살살
발소리없이
갑니다. 여기앵두나무밑으로갑니다.
몸으로 표연하는것이웃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