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풍초등학교 로고이미지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길아저씨와손아저씨
작성자 김정아 등록일 12.06.23 조회수 30

옛날에 두집이 있었습니다.

한집은 눈이 불편한 총각이 살았고,

한집은 다리가 불편한 총각이 살았습니다.

눈이 불편한 총각은 눈이 보이질않으니 답답했습니다

그리고 다리가 불편한 총각은 걸을수가 없으니 답답했습니다.

눈,다리가불편한 총각들은 부모님이 없으면 잘 버틸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몇년후 두 총각의 부모님들은세상을 모두 떠나셨습니다.

그후 두총각은 너무 힘이 들어 슬피 울었습니다.

그리고눈이 불편한 총각은 쌀이 없어 쌀을 얻을 바가지를 들고 길을 나섰습니다.

그러나 앞이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어떤할머니 께서말씀 하셨습니다.

"쯧쯧......가엽기도 하지...하지만 저 넘어 고개 다리를 못쓰는 총각은 더지....."

"네?"

총각은 말햇습니다.

"할머님 저를 그총각이 있는 곳가지 데려다 주실수 있나요?"

"아니.. 아픈사람들끼리 뭘할라고 그려"

"제가 무엇인가 서로도와 줄수 있을것 같아서요."

할머니는 총각을 데려다 주었습니다.

둘은 만나서 인사도 나누었고 금세 친해졌습니다.

둘은 매일매일 함께다녔 습니다.

강을건너는 데에도 서로서로를 도아갔습니다.

서로를 도아가는모습을 사람들은 길아저씨손아저씨 라고 불렀습니다.

길아저씨는 다리가불편해도 눈은 보이기때문에 손아저씨등에 업혀 길을 알려주고,

손아저씨는 자신의 손,등으로 길아저씨를 업어서 다녀서 그렇게 불렀습니다.

둘은볏을 꼬았습니다.

그래서 제기,그릇,짚신 등 많은것을 만들어 팔아 돈을 벌었습니다.

둘은 더욱더 친해 졌습니다.

그리고 몇일 후 길아저씨는 장가를 갔습니다.

손아저씨보다는 먼저 했습니다.

그리고 몇일후 손아저씨도 결혼을 했습니다.

길아저씨와손아저씨는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나는 두아저씨가 아주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서로 돕고 의지하며 살아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함께 힘을 모아 살았기 때문이다.

왜 길아저씨손아저씨 부르는지 알것같다.

그리고 난 길아저씨손아저씨를 본받고 싶다.^^

 

 

 

이전글 아낌없이주는나무
다음글 행복한 이티 할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