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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합죽이가 된 여우
작성자 윤미 등록일 10.12.13 조회수 28

나는 합죽이가 된 여우를 읽었다.

옛날 어느 마을에 마음씨 착한 농부가 있었다.

농부는 마을 한가운데에 사람들이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우물을 파고,두레박을 매달아 놓았다.

마을을 지나는 사람들은 모두 농부를 칭찬을 했다

"누군지 모르지만, 참 고마운 사람이야."

농부는 목마른 사람들이 우물에서

두레박으로 물을 퍼 마실 때마다

흐뭇했다.

어느 날 아침, 농부가 여느 때처럼

우물가로 갔는데, 나무로 만든 두레박이 깨저있었다

농부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해서

두레박이 깨졌다고 생각 했다.

그래서 또 새 두레박을 가져다 놓았다.

다음 날 아침, 농부가 우물가로

가 보니 새 두레박이 또 깨저 있는 것이었다.

"어떤 나쁜 녀석들이 이런 못된 짓을 하는 거야?"

농부는 그날 밤 수풀에 숨어 우물가를 지켜 보았다.

밤이 깊어지자 여우들이 우물가로 몰려들었다.

여우들은 두레박으로 물을 퍼 마시고는 이빨로 두레박을

물어뜯어 버리는 것이었다.

나의 생각은 여우가 못 됬다고 생각이 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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