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병을 예방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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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은경 | 등록일 | 10.11.16 | 조회수 | 340 |
최근 인근 수안보에서 수족구병(법정전염병)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학교의 경우 일부 어린이가 태권도 학원 등에 다니거나, 동생이 어린이집 원생 등으로 교내 감염의 기회가 높아 아래와 같이 질병에 대한 안내를 해드리니 유행 시 학원 수강 자제, 의심 증세 관찰 등 학부모님의 관심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현재까지 수족구병은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여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전염력이 강하여 감염된 어린이들은 유치원이나 학교, 학원 등에 보내지 말아야 하며, 수두 등과 마찬가지로 가정에서 격리(학교장에 의한 등교중지) 치료할 수 있도록 하여 다른 학생으로 전염되지 않도록 협조 부탁드립니다. ※ 질병 확인(의증) 시 병․의원의 의사확인서를 학교에 제출하시면 결석으로 처리되지 않습니다. [ 수족구병이란?] 수족구병은 주로 콕사키 바이러스 A16과 엔터로바이러스 7I형등 장내 바이러스 의해 여름과 가을에 영유아 등 어린 아이들이 많이 걸리는 질병으로, 발열, 인후통, 식욕부진 등으로 시작하여 발열 후 1~2일째에 손, 발, 입안에 물집이나 반점이 보이는 질병입니다. ※ 병명처럼 수족구(손, 발, 입)에 선홍색의 반점이나 구진, 수포가 생겨서 붙여진 명칭입니다. [어떻게 감염되나?] ● 감염된 사람의 대변 또는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코)을 통해서 전염됩니다. ● 발병 1주일간이 가장 전염력이 강합니다.
[어떠한 증상이 나타나는가?] ● 초기 감기 증상(미열, 식욕부진, 피로감)과 유사하며 손, 발, 입에 조그만 수포성 구진 발생으로 음식 섭취가 어려우며, 일반적으로 혀, 잇몸, 뺨의 안쪽에 위치합니다. ● 일부의 경우에는 손, 발의 물집 없이 입안에만 포진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도 수족구병과 경과는 동일하며 이러한 병은 포진성 구협염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예방하는가?] ● 배변 후 또는 식사 전후에 손씻기 ● 기저귀 갈아줄 때마다 손씻기 ● 끓인 물 마시기 ●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외출 후 양치질 및 손씻기 ●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은 철저히 소독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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