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이야기 12 - 주목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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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성호 | 등록일 | 11.07.11 | 조회수 | 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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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목 [수돗가 뒷편 첫째 나무] 전체 모습 분 류 : 침엽수 >주목과 >주목속 >주목 형 태 : 상록침엽수 교목으로 나무높이 17m, 지름 1m 이름 특징 : 나무 껍질은 붉은 색이고 심재도 유달리 붉어 주목(朱木)이란 이름이 붙었다. 흔히 주목은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의 나무라고 말하는데 수백 년에서 천 년을 넘게 살고 또 목재는 잘 썩지 않기 때문이다. 소백산 꼭대기에 4∼500년생의 주목 군락이 있어나 못된 인간들이 조각재로 만들기 위하여 몰래 자꾸 베어가 버려 몇 그루 남아있지 않은 것이 안타깝다.(덕유산 정상에 많음) 나무 특징 : 나뭇결이 곧아 가공하기가 쉽고 붉은 색에 광택까지 있어서 관재로 선호하였고 잘 썩지 않으므로 최고급관재로 알려져 있다. 주목나무 껍질에서 추출한 파클리탁셀이라는 성분으로 미국 BMS사가 ‘택솔’이라는 항암제를 만들어 유명한 나무가 되었다. 택솔은 암세포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을 막는 것으로 다른 치료제와 함께 사용해 말기암환자를 완치했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로 효과가 있으나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고 한다.(붉은 열매는 독성이 강함) 비슷한 나무 눈주목 잎, 눈주목 줄기 : 주목의 변종, 높이는 1~2m정도. 북부지방의 높은 산 꼭대기에 자란다. 주목과 잎이나 열매의 모양이 같으나 원줄기가 곧 바로 자라지 않고 여러개로 갈라져 비스듬하게 자란다. 가지와 잎이 촘촘하게 붙고 잎의 폭이 주목보다 약간 넓으며 두껍다. 회솔나무 : 울릉도와 중부이북의 높은 산에 자라며 주목과 거의 비슷한 나무,주목이 잎의 나비가 3mm이하인 것이 비하여 회솔나무 잎은 3mm이상으로서 조금 더 넓다. 알아두기 잎이 선형 : 잎의 양쪽 가장자리가 나란히 달리면서 좁고 긴 잎 일가화 : 암꽃과 수꽃이 한 그루에 달려있는 꽃, 자웅동주(雌雄同株)라 함 이가화: 암꽃가 수꽃이 각각 다른 그루에 달려 있는 꽃, 자웅이주(雌雄異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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