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초등학교 로고이미지

우리들이야기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마법의 설탕 두 조각(독후감)
좋아요:0
작성자 박진하 등록일 14.05.22 조회수 98

'마법의 설탕 두 조각'의 주인공 렝켄에게

 

안녕?렝켄,나는 진하야.난는 이 책을 통해 널 알게 되었단다.

너를 보았을 때는 나도 조금 이해가 되기는 했어.왜냐?나도 부모님의 말씀이 귀찮을 때도 있고,듣기 싫은 잔소리가 될때가 많거든.하지만 이건 알고있니?그건 다 널 위한 사랑의 잔소리라는걸 말이야.

아빠가 네게 하신 말씀 기억하니? 네가 아이스크림을 사달라고 했을때,아빠가 아이스크림을 세개나 먹으면 배가 아프다고 말씀하신것,솔직히 말하면 아빠 말씀이 맞는 말이지?그렇지? 하지만 너는 그 말이 네 생각에 어긋난 거였잖아.렝켄,나는 네가 이기적이지 않았으면 좋겠어.(뭐,사실 세상에 이기심 없는 사람은 없으니까.)하지만,그렇게 부모님이 하신다고 부모님이 사라졌으면...하는 생각까지 할 수 있어?게다가 그 일을 직접 실행할 수  있니? 내 이야기를 들어봐.나는 엄마가 뉴질랜드로 얼마동안 출장을 가신적이 있었어.그럴땐 잔소리도 없어서 심심하기까지 하고,엄마가 없는 집은 뭔가 허전했어.

하지만 너는 이미 그 일을 저지르고는 얼마 후 후회하고 말았어.푸짐한 밥을 차리며 웃어주시던 엄마도,항상 너를 위해 먼저 생각해주신 아빠도 모두모두 사라졌어.요정에게 다시 찾아갔지만,그 대가는 반드시 치러야 했지.부모님에게 마법을 건 네가 그 마법을 받아야 부모님을 구할 수 있다는 것.

너는 부모님 말을 한 번 거역하면 몸이 반으로 줄어든다는 소리지.넌 부모님이 뭘 시키든 반드시 순종해야 했어.그리고 엄마 아빠가 마법에 걸리기 전으로 돌아가 부모님에게 모두 털어놓았고,아빠는 방법을 해결해 주었지.어때? 너의 부모님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지?  그럼 안녕~~

 

  추신:나도 부모님이 꼭 필요한 분들이라고 생각해.

이전글 독서감상문 (1)
다음글 독서감상문(박정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