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비만의 원인 및 판정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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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길자 | 등록일 | 14.11.21 | 조회수 | 99 |
적색 경보! 소아비만
세계보건기구(WHO)는 1996년 5월 16일부터 세계 비만 인구가 5 년마다 두 배씩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비만을 지구의 심각한 보건문제중의 하나인 치료가 필요한 만성질병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우리 나라의 소아비만 발생률 역시 현저히 증가되고 있습니다. 최근 10년 사이 거의 두 배 이상의 증가를 보여 초등학생 5명 중 한 명이 비만일 정도로 급격히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부모들이 아이가 뚱뚱해도 "살이 키가 된다."거나 "저러다 키가 크면 괜찮아지겠지."라며 안일하게 생각합니다. 이런 안일한 생각 속에 우리 아이들이 언제 소아비만에 걸릴지 모를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마구 먹고 살찌는 아이들을 말릴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소아비만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킬 수 있을까요? 같이 고민해 봅시다!
1. 소아비만의 평가 아래와 같이 키와 체중을 이용한 간접적인 측정이 비만평가에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 비만판정법
비만도 = 실측체중(본인체중)-표준체중 표준체중 * 100
o 표준체중 산정 방법 신장 151cm이상 : (신장 cm - 100) × 0.9 신장 150cm이하 : (신장 cm - 110)
♣ 비 만 도 - 10% 미만인 경우는 "체중미달", - 10% ~ 20% 미만인 경우는 "정상", - 20% 이상 30% 미만인 경우는 "경도"(약간 뚱뚱함), - 30% 이상 50% 미만인 경우는 "중등도"(뚱뚱함), - 50% 이상인 경우는 "고도"(매우 뚱뚱함) 으로 각각 구분되어 측정된다.
2. 소아비만의 원인
♣ 유전적 요인 자녀의 비만율은 △양측부모가 비만인 경우80% △부모 중 한쪽이 비만일 경우40% △부모 모두가 야윈 경우9%의 비율로 비만 가능성이 있습니다.
♣ 환경적 요인 과식을 하고 운동량이 적으면, 차이는 있으나 각 개인에게 비만이 나타나며, 유전인자가 없어도 과식하고 운동량이 부족하면 비만이 될 수 있습니다. 부모의 과보호와 무관심도 요인이 되는데 과보호 어린이는 과식하기 쉽고 무관심 어린이는 라면이나 냉동식품 등을 많이 먹습니다.
♣ 심리적 요인 불안, 고민, 슬픔, 각종 스트레스는 정상적인 경우에는 식욕을 억제하지만 비만아에게는 오히려 과식의 원인이 됩니다.
♣ 병에 의한 비만 신체의 이상에서 오는 비만을 증후성비만 이라고 합니다. 어린이에게 있어서의 증후성비만은 지능장해가 성장장해를 수반하는 수가 많고 안색이나 몸의 컨디션에 이상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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