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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성 당뇨병이란
1)임신성 당뇨병의 정의
임신으로 인한 생리적 변화에 의해서 전에는 없던 당뇨병이 임신 중에 처음 발생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는 임신 중 태반에서 분비되는 여러 가지 호르몬들이 혈당조절에 필요한 인슐린 작용을 억제하여 혈액 속의 당이 세포 내로 이동되지 못해 인해 혈당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2)임신성 당뇨병의 진단
선별검사는 임신24-28주에 시행하는데 50g 포도당 경구 부하 후 1시간 혈당을 측정하여 140mg/dl 이상인 경우에는 진단검사의 대상이 된다. 진단검사는 공복시, 포도당 100g 부하 후 1시간, 2시간, 3시간후의 혈당을 측정하여 4개의 검사 결과 중 2회 이상 기준을 초과할 때 임신성 당뇨병으로 진단하게 된다.
혈당 |
50g 선별검사 |
100g 진단검사 |
공복 |
- |
105mg/dl |
1시간 |
140mg/dl |
190mg/dl |
2시간 |
- |
165mg/dl |
3시간 |
- |
145mg/dl | |
(출처; 김웅진 등. 당뇨병학,고려의학,1998)
| 3)태아와 임산부에게 미치는 영향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
- 사망률이 높아진다. - 기형아와 거대아를 출산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 임신중독증으로 조산하는 경우가 2~3배 더 높다. - 임신 중 혈당조절 정도는 태어난 아기의 장래 건강상태에 영향을 준다. 산모에게 미치는 영향
- 분만 후 당뇨병이 될 확률이 높다. - 임신중독증의 발생률이 높다. - 양수과다증이 자주 발생하게 된다. - 분만시 난산의 위험률이 높고 감염이 발생하기 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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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성 당뇨병의 관리
1) 혈당조절의 목표
임신으로 인한 생리적 변화에 의해서 전에는 없던 당뇨병이 임신 중에 처음 발생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는 임신 중 태반에서 분비되는 여러 가지 호르몬들이 혈당조절에 필요한 인슐린 작용을 억제하여 혈액 속의 당이 세포 내로 이동되지 못해 인해 혈당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시간 |
기준치(mg/dl) |
공복시 |
60-90 |
식사1시간후 |
110-130 |
식사2시간후 |
90-120 |
새벽 2~6시 |
60-120 | <참고> 임신과 바람직한 체중증가
태아와 임산부에게 최적의 영양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적절한 체중증가가 매우 중요하다. 임신전 체중상태와 임신기간에 따라서 임신중에 증가해야 할 체중의 정도가 다르다. 임신초반기(-13주)보다는 중반기(14-27주)와 후반기(28-40주)에 주당 체중증가량이 훨씬 높다.
임신전 체중상태 |
체중증가 정도(kg) |
저체중일때(BMI<19.8) |
12.5~18 |
정상일때(BMI 19.8-26) |
11.5~16 |
과체중일때(BMI 26-29) |
7~11.5 |
비만일때(BMI >29) |
6 |
쌍생아일때 |
16~20 | 2) 식사요법
식사요법은 임신성 당뇨병 관리의 가장 우선적인 치료방법으로 혈당 조절, 적절한 체중증가, 양호한 영양상태유지를 통해 태아와 임산부에게 미칠 수 있는 나쁜 영향을 최소화함으로써 정상적인 분만을 하는 것이 목표이다. 뿐만 아니라 분만후 임산부와 태아의 당뇨병 이환율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좋은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 임신성 당뇨병의 식사원칙
ㆍ양호한 영양상태를 유지하기 위하여 임산부의 영양필요량에 맞게 섭취하여야 한다. ㆍ규칙적인 식사가 필수적이다. ㆍ혈당을 정상범위로 유지하기 위하여 3끼의 식사와 3회이상의 간식으로 나누어 식사한다. 특히 새벽 저혈당을 방지하고 식사량 부족으로 인한 케톤뇨증을 예방하기 위하여 야식은 꼭 챙겨서 먹는다. ㆍ식후혈당을 상승시키는 주요 원인이 되는 단순당을 제한하고 당질 식품의 양을 처방된 양에 맞게 섭취 한다. 특히 아침 식후에는 고혈당이 되는 경향이 많으므로 아침식사시 당 질식품의 양을 정확히 지켜야 한다. ㆍ혈당을 서서히 상승시키고 변비를 예방할 수 있는 섬유소의 섭취를 증가시킨다. (섬유소는 잡곡, 채소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음) ㆍ술, 담배, 카페인은 삼간다.
3) 운동요법
규칙적인 운동은 신체 내 인슐린의 작용과 효과를 상승시켜 혈당을 정상범위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므로 매일 꾸준히 적당하게 운동하는 것이 좋다. 어떤 운동이 좋은지에 대해서는 의사나 당뇨병교육자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의할 점은 운동 중 낙상 할 우려가 있거나 큰 충격이 가해지는 것은 피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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