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멜로 이야기
3학년 1번 강은혜

오빠 졸업선물로 이순상 선생님께서 주신 한 책이었다.
한 이틀에 걸쳐 밤에 잠들기 전까지 읽었다
내가 책을 이렇게 까지 열정적으로 읽어본 것은 어떤 한 소설책 외에 처음이다.
간단한 내용은 운전기사와 성공한사장의 이야기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이 궁극적으로 말하고 싶은건
"인내심,기다릴 줄아는 자가 곧 성공한다"는 진리였다.
나도 이책을 읽으며..이제껏 내가 그 맛나고 달콤한 마시멜로의 유혹에
빠져들었던 순간순간을 기억해내며 앞으론 그 마시멜로를 두고두고 저축해서
큰 성과를 이루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 책이 그냥 넘어간 부분이 있다.
"인생에 있어 큰 유혹에 빠져들지 않고..먼 미래를 보며 인내하는 행동은 정말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기다림보다 적절한 시기의 행동인 것이다."
참고참고 참다가 정작 결정타의 순간이 왔을 때 그 마시멜로를 먹지 않는다면
이제까지 참아온 그 수만은 마시멜로는 곧 신기루가 되어버릴 테니까 말이다.
가장 성공한 사람은 인내심을 가지고 먼 미래를 보기도 하지만 적재적소의 순간을 정확히 잡아내는 사람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