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사랑하기 뉴스레터 8- 자녀의 학습을 돕는 현명한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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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경숙 | 등록일 | 18.10.10 | 조회수 | 67 |
• 초등학교 저학년은 아직 고차원적 인지 기능이 본격적으로 발달하기 이전이므로 학습 시간이 길어도 거둘 수 있는 효과에 한계가 있습니다 • 신체 활동과 놀이를 통하여 긍정적 성격과 건강한 체력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더 필요한 시기입니다 • 외국어 등 언어 학습에도,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노출되어 듣고 말하는 기회를 가지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주변의 분위기나 이야기만으로 시작하거나, 학생의 의견과 상관없이 부모의 주관적 목표만으로 시행 하는 것은 다양한 문제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 만약 시행 하게 된다면, 아동과 잦은 대화를 통해 그 과정에 어려움이 없는지 확인하면서 주기적으로 스케줄을 조절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학습 트레이너로서 조절 해주는 것이 아니라, 부모로서 애착 관계를 잘 유지 하며 조절 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 초등학교 때 시작하는 과도한 선행학습은 오히려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와 배움의 즐거움을 알 기회를 잃게 할 수 있습니다.
•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2014년도 자살한 중·고교생이 경험하고 있던 문제들 중에서 가장 큰 고민이 성적 문제(26.8%) > 우울감(21.1%) > 가정 내 갈등(18.3%) > 친구 간 갈등(7.7%) > 이성문제(6.3%) 순이었습니다. •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에 의하면, 하루 4시간 이하의 사교육을 받은 아이들은 10% 정도의 우울증상을 보인 반면, 하루 4시간 이상 사교육을 받은 아이들은 30% 이상의 아이들이 우울증상을 보였습니다.
• 다른 아이를 기준으로, 자녀와 비교하는 것은 자아존중감에 불필요한 상처를 낼 뿐입니다. • 부모님이 자녀의 특성과 능력을 찾아내어 존중하여 주시고 칭찬해 주시는 것은, 자녀가 긍정적인 행동을 더 많이 하게 만들고 자신의 장점을 확장시키는 원동력으로 작용합니다. • 자녀가 긍정적인 감정을 갖게 되면 세상에 대한 소망과 꿈을 키워나가게 되며 이는 열심히 노력하고 학습하는 행동으로 이어집니다.
• 학습의 결과는 아이의 노력 외에도 심리 상태, 주변 환경, 시험 당일 컨디션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아이 스스로 조절할 수 없는 부분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게 되면 무력감이 커질 뿐입니다 • 오히려 자녀가 학습할 때 옆에서 모르는 것을 가르쳐 주거나, 학습 분위기를 만들어주어, 게임 등과 같은 방해 습관에 빠지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 다음과 같은 경우는 공부에 제대로 집중하기 힘든 정서·행동문제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기에 야단을 치기 보다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노력을 해도 읽기나 수학 등 특정 공부를 어려워하는 경우 -집중력이 좋지 않거나 충동적일 때 -불안하고 걱정이 지나치게 많거나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 -예전과 달리 우울하거나 기분변동이 심한 경우 -반항적이거나 품행 문제가 있는 경우 -원인을 알 수 없으나 지속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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