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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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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 미래를 그리다 5.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 충주 용원초등학교가 소개되었습니다
작성자 김은진 등록일 23.06.24 조회수 52

https://cj.nocutnews.co.kr/news/5965092

 

 

◇ 이수복>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마을연계 수업을 하고 있는 충주 용원초에 최옥희 리포터가 다녀왔는데요. 그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 최옥희> 네, 충주시 신니면에 있는 용원초등학교는 지역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입니다. 전교생은 50명이지만 6학년은 3명밖에 없는 작은학교인데요. 작지만 더 깊고, 더 가까이, 더 넓게 배우고 성장하는 지역연계 메타버스 수업 이야기를 들어보기 위해 김은진 선생님을 만나봤습니다.

 

"저희가 학교폭력예방 토론대회를 메타버스를 통해서 진행했는데, 우리 학교 학생들끼리 토론할 때보다 훨씬 더 긴장하면서 열심히 토론 준비를 해왔고, 이웃학교 친구들과 실제로 토론대회를 진행해보면서 이웃학교 친구들이 생각보다 토론을 너무 잘한다고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이웃학교 학생들에게 우리 마을에 대해 소개해주고, 소풍 코스를 개발해서 함께 소풍을 떠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아이러니하게도 이웃학교 학생들이 나타남으로써 우리 아이들이 더 우리 마을에 대해 자세히 공부하고 애정을 갖고 소풍코스를 짜게 되더라고요. 작은 학교의 경우에는 6년 내내 같은 친구들로 학급이 이뤄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메타버스를 통해서 새로운 친구가 생기고 서로에게 관중이 되어줌으로써 서로가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면서 함께 성장해가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새로운 기술을 겁내거나 피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는데, 이걸 통해서 우리 반 아이들에게 새로운 친구를 만들어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저도 뿌듯했고, 또 아이들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보이는 반응, 의욕, 노력 이런 것들이 너무 반가웠고, 시도해보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은 학급이라는 한계에서 벗어나 교육 공동체의 범위를 확장하고, 보다 멋진 교류를 시도해볼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 이수복> 메타버스를 통해서 이웃 학교 학생들과 친구가 되고 토론도 하고, 소풍도 같이 가고, 실제로도 만나기도 한다니 정말 반가운 일인데요. 학생 수가 적은 학교면 더욱 이웃 학교들과 교류하면서 좋은 영향을 주겠는데요?

 

◆ 최옥희> 충추에 위치한 용원초등학교는 전교생이 50명이고 6학년은 3명밖에 없는 작은학교인데요. 지역 연계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통해 더 깊고, 더 가까이, 더 넓게 배우고 성장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본문 내용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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