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원초등학교(교장 안병호)는 5월 1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활금융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생활금융교육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예금보험공사의 협조로 이루어졌다. 금융의 기본 개념 이해와 바른 금융 습관 정착을 주제로 용원도으학교 저학년과 고학년 43명이 교육에 참여하였다.

  저학년은 용돈 바르게 쓰기, 은행의 역할 등에 대한 체험 위주의 교육이 실시되었다.  전문 강사의 꼼꼼한 준비와 저학년 수준에 맞춘 경제 사례를 통하여 학생들이 어려운 금용 용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고학년은 경제 주체에 대한 이해와 예금보험제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과 홀동이 이루어졌다.

  강의 내내 학생들은 강사의 수업에 집중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학생들은 "금융을 어렵고 힘들게만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이해하기 어렵지 않았고 우리 실생활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안병호 교장은 "학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경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어린 시절부터 금융역량을 강화하고 바람직한 금융습관을 배양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하며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경제교육 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관기관의 협력 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경제관념을 올바르게 정착시켜야 함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