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니면 아이돌만들기 프로젝트’ 사업과의 연계 활동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 신니면 아이돌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마을학교 아이들 댄스 공연’이 신니면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환호의 박수를 받았다.30일 용원초등학교에서 열린 ‘마을학교 아이들 댄스 공연’은 지역 주민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아이돌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가한 신니면 초·중학생 20여명이 직접 준비해 풍성한 축제를 만들었다.
이날 학생들은 ‘꿈을 찾아 떠나는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아이돌 댄스공연, 트롯트 음악공연 댄스, 신니면 역사 퍼포먼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등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에 참가한 이 모 학생은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는 너무 떨렸지만, 지금은 내 자신이 너무 뿌듯하고 또 이런 기회를 자주 가졌으며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연을 관람한 김 모 씨는 “어리다고만 생각했던 아이들이 이렇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어서 감동스럽고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도록 응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연제철 위원장은 “신니면 아이돌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준비한 공연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신니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신니면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신니면 내포긴들영농조합법인(대표 손병용)에서 공모사업에 지원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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