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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원초 학생들 제13회 충주시 '신니면 만세운동' 동참
작성자 김종실 등록일 20.01.23 조회수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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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원초 학생들 제13회 충주시 '신니면 만세운동' 동참
3·1운동 100주년 기념 독립의 횃불 릴레이, 만세운동 기념식 및 만세행진 참여
2019년 04월 04일 (목) 15:12:35김상민 기자 ksm3046@hanmail.net
  
▲ 용원초등학교 학생들이 삼일절 노래를 합창하고 있는 모습(사진=용원초)

(충주=국제뉴스)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용원초등학교(교장 최연중)는 4일 학교 내에 위치한 '신니면민 만세운동 기념비' 앞에서 진행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독립의 횃불' 전국릴레이 행사에 본교 4~6학년 학생·교직원 등이 동참했다.

이날 학생들은 '제13회 신니면민 만세운동 기념식 및 만세행진 행사'에 참여해 삼일절 노래를 합창하는 등 매우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신니면민 만세운동은 1919년 4월 1일 신니면 용원장터에서 신니면민 200여명이 모여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만세'를 부르고 시위운동을 전개한 독립운동이다.

이 운동을 후세에 전하며 독립운동가 손승억 등 8명의 공훈과 숭고한 정신을 알리기 위해 1984년 용원초등학교 정문 옆에 건립했다.

신니면민 만세운동은 충주 지역 최초 만세운동인 동시에 유일한 만세운동으로 그 역사적 의의가 크다.

애국지사들의 독립 열망과 숭고한 정신이 깃든 신니면민 만세운동 유적비가 학교 내에 위치해 항상 함께하던 곳에서 용원초등학교 학생들은 해마다 매우 특별한 경험을 함께 하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독립의 횃불' 전국릴레이 행사를 겸해 '제13회 신니면민 만세운동 기념식 및 만세행진 행사'가 추진되어 더욱 특별한 행사가 됐다.

용원초 학생들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 삼일절 노래 합창 공연을 선보이며 신니면민 만세운동의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기념식 후 이어진 용원 장터만세행진에도 함께 참여하며 '대한독립만세'를 힘차게 외쳤다.

1919년 애국지사들의 독립에 대한 열망과 숭고한 희생의 마음을 되새기는 뜻 깊은 날이었다.

용원초등학교 김경하(6년) 학생은 "우리 학교에 신니면민 만세운동 유적비가 있다는 사실도 자랑스럽고, 특히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 참여해 우리들이 삼일절 노래를 합창하고 그날의 대한독립만세를 태극기와 함께 외칠 수 있었다는 사실이 기쁘고 뿌듯했어요. 4학년 때부터 해마다 참여하는 만세운동 기념식과 만세행진을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독립을 위해 애쓰신 애국선열의 희생정신을 조금이나마 알고, 배우며 직접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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