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_ 등교수업 운영 방안(교육감님 기자회견 내용)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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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종실 | 등록일 | 20.05.06 | 조회수 | 196 | ||||||||||||||||||||||||||||||||||||||||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학교급별 등교수업 운영 -김병우 교육감,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등교수업 운영 방안 발표- * 충청북도교육청(김병우 교육감)은 5월 6일(수) 오전 10시30분부터, 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른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의 등교수업 운영 방안을 발표하였다. * 이번 도교육청 등교수업 운영 방안은 교육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른 단계적‧순차적 등교수업 추진 조치에 따른 것이다. * 도내 학교급별 등교수업 시기는 5월 13일(수), 고3학생들을 시작으로, 5월 20일(수) 고2, 중3, 초1~2, 유치원이, 5월 27일(수)에는 고1, 중2, 초3~4가, 6월 1일(월)에는 중1과 초5~6으로 구분하였다. - 도내 특수학교 고3 학생들도 5월 13일(수)에 등교수업이 진행된다. - 단, 특수학교의 고3 이외 전체 학생들은 긴급 돌봄 수요 증가와 가정에서의 원격 수업에 어려움이 큰 것을 감안하여, 일반학교 초1~2, 유치원과 같은 5월 20일(수)부터 등교수업을 실시하게 된다. - 또한 시도교육청별 자율권에 따라 실시되는 전교생 60명 이하인 도내 소규모 초‧중학교 137개교(초 101개교, 중 36개교)의 경우 5월 13일(수)부터 전면 등교수업을 실시할 수 있으며, 실시 여부는 해당 학교별 교육공동체의 협의를 통해 최종 결정하게 된다. < 충북지역 학년별 등교수업 시작 시기 >
* 김병우 교육감은 “등교수업의 최우선 과제는 학생 안전이다, 등교수업 전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전문업체 특별소독을 완료하였으며, 교실과 식생활관(급식실) 등 시설에 대한 자체소독을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라며 등교수업에 대비한 학교 방역 및 감염병 예방 조치에 대해서도 안내하였다. - 충북교육청은 지난 4월20일부터 5월 7일(목)까지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의심자 및 확진자 발생에 대비한 모의 훈련을 실시하여 ‘학교-교육지원청-보건소’의 역할과 대처방안들을 숙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 등교수업 시 학생 및 교직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학생 및 교직원보급용 면마스크(필터교체형 3매, 일반형 2매)와 위급 상황 시 사용할 보건용 마스크(70만장)도 확보하여 지원하였다. - 등교 시 학생 발열상태 확인을 위해 교실별 체온계도 확보를 마친 상태이며, 학생 수가 많아 발열체크에 어려움이 있는 학교(139개교)에 157대의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였고, 이외 손소독제 등 기타 방역 물품들도 보유 기준량 이상을 확보한 상태이다. * 김병우 교육감은 “등교 시 학교에서 발열검사를 실시하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등교 전 건강상태 자가진단과 예방조치이다”며, “가정에서 자가진단시스템을 통해 37.5도 이상의 발열 및 유증상 여부 등 건강상태를 확인하여 유증상이 있을 경우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등교와 출근을 금지하며, 출석인정 결석 등의 행정 처리로 불이익이 없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 통학차량과 관련하여 개인 등하교가 가능한 학생들은 가급적 통학차량 이용을 자제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 또한 등교수업 실시 후 한 달간은 통학버스 증차 운행하고, 창 쪽 좌석 일렬 승차로 적정거리를 확보하게 된다.
* 김병우 교육감은 “등교수업에 대비하여, 우리교육청은 학교급별 등교수업 운영지침을 마련하여 도내 모든 학교에 안내를 마쳤다”며 학교급별 안정적 학사운영을 위한 계획도 안내하였다. - 도교육청의 학교급별 등교수업 운영 지침에는 ▲등교수업 유형 ▲ 출결 및 평가 관리, ▲학생부 기재 방법, ▲급식 운영, ▲ 과밀과대학급 최소화 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었다. - 운영 지침에 따라 모든 학교는 등교수업 실시 전 1주일 기간 동안 원격수업을 통해 등교수업 후 감염병 예방 및 개인 위생 수칙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 또한 공통적으로 교실 공간 재배치와 특별교실 활용 등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학생 간 1~2미터 이상의 이격 거리를 유지하도록 하고, 집합활동과 비말 전파가 우려되는 수업활동도 개인 학습 위주로 편성된다. - 급식실 이용과 관련하여 학급별 시간 조절, 교실 이동 급식, 지그재그 좌석배치, 칸막이 설치 등의 실시 유형을 안내하여 학교 사정에 맞게 선택하게 하였다. -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긴급 돌봄은 전면 등교가 실시될 때까지 지속 운영하게 되며, 전면 등교 이후에는 예년과 같이 일반 돌봄으로 전환하여 운영 - 방과후 프로그램은 전면등교 이후 학교별 사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생활 속 거리두기에 반하는 다학년 혼합 수업 등의 운영은 지양하게 된다. - 중‧고등학교의 평가와 생활기록부 기록은 원격수업을 통해 교사가 관찰‧확인한 내용과 등교수업을 통한 수행평가와 학생활동 상황 등을 평가 및 기록하게 되며, 세부 사항은 추후 교육부의 지침에 따르게 된다. - 기숙형 중학교와 고등학교 기숙사의 운영은, 통학 가능 거리 거주학생은 가급적 기숙사 이용 자제를 권고하고, 원거리 거주 학생 중 희망자에 한해 각 학교의 기숙사 운영위원회의 협의를 통해 운영 방법이 결정된다. - 중‧고등학교의 야간 교실 개방은 모든 학년의 전면 등교 전까지는 개방을 자제하도록 안내되었다.
* 각 학교급별 등교수업 운영 지침은 학교급별로 제작되어 배포되었다. * 유치원의 경우 - 학급당 유아수 15명 이하인 130개 소규모 유치원은 5월 20일(수) 전면 등교를, - 학급당 유아수가 16명 이상인 185개 다인수 유치원은 등교수업과 가정연계 놀이 학습을 병행하여 운영할 수 있다. - 등교수업이 아닌 가정연계놀이학습 병행 운영과 만5세, 만4세, 만3세 등 연령별 순차적 등교 등의 사항은 유치원별 학부모들과의 협의를 통해 자율적 운영이 가능하다. * 초등학교의 경우 - 부분등교와 파일럿 테스트 형식의 등교 후 전면 등교, 단위 학교별 원격 수업관리위원회에서 정하는 형태 등의 수업 유형이 안내되었다. - 과대‧과밀 학급의 경우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이 혼합된 병행 수업(블랜디드 수업)도 학교 결정에 따라 실시 가능하다. - 또한 등교수업 이후 확진자 발생 등으로 인해 원격수업으로 전환될 상황에 대비하여 원격수업계획도 함께 마련하게 되며, 원격수업을 위한 바로학교 3.0(충북교육청 초등 원격수업 도움 플랫폼)도 개편‧운영된다. * 중학교의 경우 - 학년별 순차적 전면등교와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이 병행되는 학년별 순환 등교의 유형을 안내하고, 등교 방식 및 유형은 학교 상황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게 된다. - 학생수가 30명 이상인 과밀 학급은 분반하지 않고 특별실을 활용하여 이동 수업을 하게 된다. - 또한 5월 11일(월)부터 지역별 교육지원청을 중심의 컨설팅을 진행하여 도내 127개 중학교의 등교수업 전 준비 상황에 대한 점검과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 고등학교의 경우 - 교육부가 제시한 고3(5월13일), 고2(5월20일), 고1(5월 27일)의 순차적 등교수업으로 진행된다. - 중학교와 마찬가지로 학생 수 30명 이상인 과밀학급은 분반하지 않고 특별실을 활용하게 되며, 고3 학생들만 등교한 1주일 동안은 다른 학년의 빈 교실로 이동 배치하여 학생들의 겹치는 동선을 최소화와 학급간 이격 거리를 확보하게 된다. - 5월 6일(수) 두 차례에 걸쳐 도내 고등학교 교감 영상회의를 실시하고, 우선단계로 5월 13일(수)에 등교하게 되는 고3 학생들의 등교수업 준비 상황을 점검하게 된다. - 또한 학교현장 등교수업 준비 지원단을 구성하여 5월 7일(목)부터 5월 11일(월)까지 5일간, 도내 84개 모든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등교수업 준비 상황 점검과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 특수학교의 경우 - 다른 학교급과 달리, 고3 우선 단계 등교수업 이후 1단계인 5월20일(수)에 전공과를 포함한 모든 학교급 학생들이 전면등교하게 된다. - 5월 20일(수) 전면등교와 함께 긴급 돌봄은 기존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체제로 전환되며, 그동안 중단되었던 치료지원을 진행하게 된다. - 치료사 지원은 등교수업이 진행되는 학년별로 실시되며, 3월부터 미집행되었던 치료바우처의 치료지원비를 8월까지 이월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 특수학교의 통학차량은 등‧하교 시 차량내 학생간 적정 거리를 확보하여 운영하고, 필요시 통학차량을 증차하여 운영하게 되며 증차에 대한 예산은 관련 부서에서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 또한 개별 통학을 권장하고, 개별 통학을 희망하는 경우 지급 기준에 따라 통학비를 지원하게 된다.
* 김병우 교육감은 기자회견에서 “이제 원격수업이 등교수업으로 전환되지만,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노력하며 걸어온 길이 위기 상황을 넘기기 위한 궁여지책이 아닌 새로운 미래교육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다양한 탐색과 연구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 더불어 김병우 교육감은 “온라인 등교 기간 동안 원격수업이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준 선생님들과 침착하게 배움과 성장을 이어간 우리 학생들, 무엇보다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며 믿고 기다려주신 학부모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충북의 교육가족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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