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어

(漢字語)

强

梁

者

不

得

其

死

음(音)

강

량

자

부

득

기

사

훈(訓)

강할

들보

사람

아닐

얻을

그

(지시대명사)

죽음

연습

(練習)

출처

(出處)

『도덕경(道德經)』

어의

(語義)

• 직역 : 강하고 세게 밀어붙이는 자는 그 온전한 죽음을 얻지 못할 것이다.

• 모든 것이 그러하듯 강한 것도 지나치면 독이되기 쉽습니다. 소신이 지나치면 독선이 되고, 생각이 지나치게 확고하면 고집이 되기 때문입니다. 안되면 힘으로 밀어붙이면 된다는 생각은 갈등과 반목의 골을 깊게하여 영원히 치유될 수 없는 상처를 남기기도 합니다. 도덕경의 42장의 구절은 순리대로 일을 풀어나가지 않고 힘과 강압으로만 일을 해결하려고 하면 끝이 좋지 않을 수밖에 없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무리한 강경책이 제대로 된 과정을 거치지 않고 시행되었을 때 소통은 막히고 주변과의 관계는 단절되게 됩니다. 노자의 충고를 음미하면서 힘세고 강한 것만이 해답이라고 생각하는 요즘의 세태를 되돌아 보게 됩니다.

한자어

(漢字語)

勝

人

者

有

力

自

勝

者

强

음(音)

승

인

자

유

력

자

승

자

강

훈(訓)

이길

남

사람

있을

힘

자기

이길

사람

강할

연습

(練習)

출처

(出處)

『도덕경(道德經)』

어의

(語義)

• 직역 : 남을 이기는 사람은 힘이 있는 사람 이다. 그러나 자신과 싸워 이기는 사 람이 진정 강한 사람이다.

• 경쟁이 일상화 되어 버린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기는 것이 정의가 되어버린 사회에서 살고 있습니다. 남과 치열하게 경쟁하여 이기는 것이 강자가 아니라, 자신과 싸워서 이기는 자가 진정 강자라는 것을 도덕경은 강조하고 있습니다. 나의 욕망과 나태함, 나의 나쁜 습관과 불안과 싸워 이기는 자가 진정으로 강한 자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저 남과 물질적 경쟁이나 하고, 자존심 싸움이나 해서 이기는 것은 강자의 모습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