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고전 한자 학습지 5월 1주~3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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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영신중 | 등록일 | 15.06.08 | 조회수 | 1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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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심보감 』 • 관직에 있는 자는 반드시 갑작스런 분노를 경계해야 한다. • 인생을 살아가면서 무엇보다 경계해야 할 일이 바로 갑작스런 분노입니다. 분노는 인간의 감정이기에 희 애 락과 마찬가지로 그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분노가 때를 잃고 명분을 잃었을 때 중용의 원칙에 벗어난다는 것입니다. 분노는 상대방에 의해서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서 일어나는 감정입니다. 내 가슴 안에서 폭발한 분노는 나와 타인에게 큰 상처를 입혀 회복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분노가 지나쳐 갑자기 나온 말에 찔리면 평생 아픕니다.
『 논어 』 • 멀리서 보면 엄숙한 사람, 가까이 다가가면 따뜻한 사람. • 공자가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내놓은 엄숙함, 따뜻함, 합리적사고의 군자삼변(三變)이 여기서 등장합니다. 지면상 여기서 소개하지 못한 삼변의 세 번째가 “말을 들어보면 합리적”이다 라는 ‘청기언야려(廳其言也厲)’입니다. 사람다운 사람은 멀리서 보면 의젓한 모습, 가까이 대하면 대할수록 느껴지는 따뜻한 인간미, 말을 들어보면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서로 다른 인간의 모습을 갖춘 사람입니다. 나는 다른 사람에게 어떠한 모습으로 비춰지는 사람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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