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신중,‘사제동행 힐링데이’로 행복교육 실현 

영신중학교(교장 김윤기)는 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소통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협력과 배려로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사제동행 힐링데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생자치회가 주도적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오전에는 ‘스쿨-영화관’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학생들에게 보고 싶은 영화를 신청받고, 신청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상영하였다. 오후에는 ‘사제동행 스포츠 왕’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학생과 교사가 한 팀을 이루어 진행되는 배드민턴, 피구 게임과 학생 대 교사가 대결하는 축구 게임 등 다양한 경기가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자치회장 김지훈 학생은 “‘스쿨-영화관’ 프로그램은 자신이 보고 싶은 영화를 직접 선택하여 관람할 수 있다는 점, ‘사제동행 스포츠 왕’은 학생과 교사가 함께 호흡을 맞춰 하나의 목표를 위해 소통하고 협력했다는 점이 이번 행사의 취지에 부합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윤기 교장은 “신체적, 정서적 성장의 균형이 깨지기 쉬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지하고, 함께 활동하는 교직원들을 격려하여 건강한 교육공동체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영신중의 사제동행 프로그램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학생과 교직원의 협의를 통해 실질적이고 통합적인 계획을 세워 다양한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