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신중학교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청주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52회 충북소년체육대회 및 제46회 충북회장기역도대회에서 각각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차지하며 남자부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81kg에 출전한 3학년 이재령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3학년 김대현 선수가 89kg급 은메달, 2학년 김도림 선수가 102kg급 은메달, 2학년 강석훈 선수가 102+kg급 은메달, 3학년 황정민 선수가 61kg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여 출전 선수 5명 모두가 메달을 획득하는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종합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번에 금메달을 획득한 이재령 선수는 충북대표로 선발이 확정되어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하게 되는데, 81kg의 기록이 월등하여 메달 획득의 전망이 밝다.

박미영 감독은 “강도 높은 훈련에 열심히 참여하여 작년에 이어 좋은 기량을 보여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남은 기간 잘 준비해서 전국소년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