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영신중학교 『인터랙트』 자원봉사 동아리 학생들이 영동 로타리 클럽과 연계하여 교내 및 영동천 일대를 두루 다니며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봉사활동도 많이 위축되어 있지만, 방역수칙을 지켜가며 학생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깨끗한 거리, 나로부터 시작.”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환경 사랑을 몸소 실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3학년 양우석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갈수록 늘어나는 일회용품과 쓰레기들을 정리하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환경정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주인의식을 가지고 기후위기 대응 지속가능한 학교 문화 형성을 통해 깨끗한 환경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