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신중학교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랑의 효 편지쓰기’ 행사를 시행하였다.

영동군 새마을부녀회(회장 오영실)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부모와 조부모, 가족, 친지, 선생님 등 마음을 전하고 싶은 주변 사람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며 가정의 소중함과 효의 정신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영신중학교 문예 담당 교사(고경원)는 “각종 정보통신 매체의 발달로 손편지를 쓰는 일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요즘, 더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 친지에게 감사와 건강 기원의 마음까지 전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이 편지들이 코로나를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