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신중학교는 14일부터 16일까지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문가를 초청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하여 학급별로 시행된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확인하고 학교폭력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학교폭력의 다양한 사례와 대처방법으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학생 눈높이에 맞춘 구체적인 설명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재고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강의를 진행한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영희 강사는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교폭력 피해자의 고통을 이해할 수 있는 공감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학교 폭력을 당하는 친구를 보면 주저하지 말고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