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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사람과 읽지 않은 사람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사람이 책을 읽는다는 것은 그만큼 자기 인생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한다는 의미다. 현재도 중요하지만 미래의 성숙한 자신을 위해 투자를 하는 것이다.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은 과거의 지식에만 의존한다. 과거의 경험만 믿고 미래를 준비하지 않는 사람이다. 단기적으로는 별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장기적으로 누적되면 개인
에게 재앙이 될 수 있다. 독서는 일단 투자가 선행되어야 한다. 자기 돈을 들여야 하고 시간을 강제로라도 할당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습관이 되게끔 하는 것도 필요하다.
싱가포르 리콴유 전 수상은 “독서는 내게 많은 정보를 주었다. 그러나 정작 독서가 준 큰 유익은 상상력이다. 나는 독서를 통해 얻은 상상력으로 오늘의 싱가포르를 만들었다. 지금의 싱가포르는 내 독서 상상이 하나의 실체로 나타난 것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키케로는 “책은 청년에게는 음식이 되고, 노인에게는 오락이 된다. 부자일 때는 지식이 되고, 고통스러울 때는 위안이 된다.”라고 말했다.
누구의 말이 됐든 독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 한근태, 행복한 동행 2008년 9월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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