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등 인생을 살자
우리 인생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시계로 사는 인생이다.
이는 시간 시간 밀려오는 일들을 처리하며 사는 것. 그러다 보니 분주할 수 밖에 없다. 다른 하나는 나침반으로 사는 인생이다. 이는 철학과 목표가 있고 목적과 방향이 있다. 그래서 결국에는 목표를 이룬다는 것.
어느 지하철 역에 붙어 있던 글이다.
인생에 있어 중요한 것은 시간이 아니라, 방향이다. 우리, 시계를 따라가지 말고, 분명한 목표인 나침반을 따라가자. 그런데 지금! 나는 내 인생의 나침반이 있는가? 나침반이 없고 시계만 있다면, 이제부터라도 나만의 나침반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꿈을 이룬 사람, 성공한 사람의 공통된 특징은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곧게 자란 대나무는 씨앗을 심은 후 4년 동안 죽순만 하나씩 돋아난다고 하지만 죽순만 나오는 그 4년 동안 땅 속에서는 뿌리가 잘 자라나 튼튼하게 뿌리박게 되지. 그
리고 5년째 되던 해 대나무가 무려 25미터나 자란다고 하니 참 놀랍지? 4년 기다리고 5년째 쑥 자라지만 죽순으로 보낸 4년의 시간이 더 가치 있는 것. 지금 학생으로서의 우리 대나무의 4년의 시간이 아닐까? 대나무가 갑자기 쑤욱 커버리기 전, 그 때를 기다리며 우리 공부하고 성실히 준비해야겠지?
애들아! 1등이 되는 것 가르쳐줄까? 그건 남과 비교하는 평가로서의 1등이 아니라. 내 인생에 최선을 다하는 그런 1등이 진짜 1등이야. 너희들은 1등이 경쟁을 해서 1등하는 것만 1등이라 생각하지? 근데 그건 진짜 1등이 아냐! 진짜 1등은 가령 이런 것 아닐까? 오늘 지각하지 않기, 오늘 목표한 데로 책상에 앉아 공부하기, 조그만 일에도 감사하기, 엄마 속 안 썩혀 드리기, 수업시간 떠들지 않기 등을 목표로 하고, 그러한 일들을 잘 해낼 때 바로 1등이 되고, 1등 인생이 되는 거야! 우리 모두 1등 하자. 1등 인생을 살자! 1등하고 싶지 않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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